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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글

좋은 글귀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데이비드 고긴스 Part 9

by SPW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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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고긴

네이비씰 출신 끈기의 대명사 매운맛 동기부여 데이비드 고긴스의 말

'장애물을 미리 예측하라'

저의 하루 루틴 중에 매일 밤 스트레칭을 하는 게 일상입니다. 매일 밤 2~3시간을 빠지지 않고 스트레칭을 합니다. 그렇게 스트레칭을 하는 동안 내일 할 일을 생각합니다. 이때 발생 가능한 장애물에 대해 생각하는데, 일반적으로 우린 삶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저 눈 뜨고 일어나면 인생이 잘 풀릴 거라 생각하고 좋은 일을 기대하죠. 준비된 마음과 준비되지 않은 마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대부분은 인생을 준비되지 않은 마음으로 달려듭니다. 저는 반대로 발생 가능한 모든 걸 상상해 보며 설마 하는 것과 분명 일어날 일을 상상하고 예측 불가능한 것도 고민해 봅니다. 물론 모든 걸 다 고민해 볼 수는 없겠죠. 하지만 살면서 준비된 자세가 필요한 경우가 분명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내일 일어나서 운동하기가 싫을 게 분명하죠. 그래서 내일을 위한 마음가짐을 준비합니다. 내일 갑자기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수도 있을 것이고, 전화를 받아보니 누군가가 죽었다는 소식을 접할 수도 있고, 이런저런 일이 있을 수 있으니, 과하지 않을 정도로만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단순히 말로만 '마음의 준비를 해야 돼' 삶에 이리저리 흔들리지 마' 하는 게 아니고, 갑옷 같은 단단한 정신을 빚기 시작해야만 삶에 대한 마음의 준비가 될 것입니다. 육체적인 단련도 이러한 갑옷 같은 정신을 갖게 하는데 도움이 반드시 됩니다.

'자기 자신을 제어하라'

솔직히 저는 어린 나이에 자기 제어로 삶이 변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군대에서도 배웠지만, 저는 자기 제어가 전혀 없었어요. 자기 제어 능력이 제로였죠. 그래서 이를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책 읽는 게 너무나 힘들었지만 시도를 했고, 작문도 너무 못했죠. 학습 장애가 너무나 심각했었습니다. 일단 책상 앞에 앉아 읽고 쓰고를 엄청난 시간을 들여 반복하게 됐고, 이러한 자기 제어 능력이 나중에는 운동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죠. 그렇게 16살부터 이걸 시작하게 된 겁니다. '내 독해 실력은 초등학교 3학년 수준이야 그러니 이제라도 제발 집중해서 공부해 보자 시험에 통과하지 못하면 군 입대도 할 수 없는 거야' 하며 말했죠 여기서 모든 게 시작되었습니다.

 

자신의 약점을 받아들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 약점에 세배로 달려들어야 해요. 왜냐하면 우리 모두 완전체가 되려고 하지만, 우리의 약점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예를 들어 달리기를 잘한다면 달리기만 하려 들고, 책을 잘 읽는다면 여러 권의 책을 갖고 있겠죠. 하지만 정작 자신 없는 일은 시도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자신 없는 일은 피하려 드는 걸 깨달았고, 그래서 그것들에 달려들어 하나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한 경험으로 인해 이제는 제 강점과 약점 두 가지 모두 받아들였고, 이를 공개적으로 이야기합니다.

'나 또한 모든 게 귀찮고 다 때려치우고 싶다고 매일 생각한다'

그럼에도 넷플릭스나 보면서 하루를 다 보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솔직히 솔깃하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전 그럴 수 없어요. 어떤 날은 눈을 뜬 순간부터 다 귀찮아요. 귀찮아서 다 때려치우고 싶을 때가 있죠. 대체 무엇을 위해 훈련하는지 당장 뛸 경주도 없는데 '왜 이렇게 제어된 삶을 살고 있는 걸까?' 도대체 왜? 이 정도면 할 만큼 했잖아' 매일 은퇴할까도 싶고, 이젠 다 그만두고 싶어서 앉아서 잠깐 쉬게 되죠. 그러면서 생각을 정리합니다. '그래, 그냥 평범하고 싶다고? 그저 방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살고 싶다 이거지? 자신의 잠재력을 깨닫지도 못한 채 적당한 수준에서 만족하면서 이전처럼 돌아가고 싶다 이거지, 데이비드?' 이 말에 정신이 바짝 듭니다.

 

매일 저 자신과 이런 얘기를 하는 건 아니지만, 지치고 힘든 날에는 종종 그런 생각을 합니다. 또 그런 힘든 날엔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을 떠올립니다. 자신의 재능을 알지도 못한 채 방황하는 사람들이요. 신이 내려준 탁월한 재능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갈고닦을수록 더욱 드러나는 노력으로 살아나는 재능 자기 제어가 필요한 재능, 하지만 대부분은 핸드폰만 쳐다보며 방황하고 자신이 얼마나 강력한 존재인지 전혀 눈치채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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