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기부여 글

좋은 글귀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데이비드 고긴스 Part 10

by SPW 2023. 2. 6.
반응형

데이비드 고긴스

네이비씰 출신 상남자 데이비드 고긴스의 동기부여

' 절대적으로 적당히란 없다'

어제 제 여자친구가 제 발과 운동 루틴을 포스팅을 했습니다. 저도 그걸 보고 재밌어서 퍼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제 발을 재밌게 봐주셨어요. 제가 봐도 물론 제 발은 좀 역한 거 알아요. 많은 노력의 흔적이 제 발에 남아있죠. 그저 엄청난 노력으로 짠내 나도록 쥐어짠 발바닥이에요. 웃긴 사진이란 거 외에는 더 고민할 필요도 없었죠.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는 댓글을 남겨주셔서 저도 즐겁게 읽기는 했습니다. 근데 어떤 댓글을 보니, 제 발바닥 사진이 누군가에겐 좀 다르게 해석된 것 같았어요. 그 사진이 좀 거슬렸나 봅니다. 자신들이 해내지 못했거나 하지 않는 걸 생각나게 했을 수도 있어요. 그걸 저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하더군요. 마치 저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 같다면서 말이죠.

어쩌면 제가 마조히스트 같은 정신 질환이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말이에요

이 시간을 기회로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 댓글을 남길 때, 그게 저에 대한 의견이었는지, 아니면 당신이 하지 않는 것에 대한 댓글이었는데 생각해 보세요. 어떤 사람은 이런 글도 남겼어요. '이봐, 데이비드 이제 그만 적당히 좀 해, 달리기는 하루 45분이면 적당하다고, 헬스장은 30분이면 충분해 스트레칭도 30분 했으면 적당한 거야' 적당하다는 말은 제가 쓰는 단어가 아닙니다. 우리 누구든 초인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을 때, '적당하다'라는 단어는 제 어휘에서 버렸습니다. 그러니까 당신은 그저 당신이 하던 적당한 행동이나 계속하세요. 저는 육체적 한계를 계속 시험해 볼 테니까요. 마지막으로 이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운동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면 뭘 할 거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는 당신이 만나본 사람들 중 가장 자기 삶에 감사해하는 사람일 겁니다.

저는 면역 질환도 잔뜩 가지고 있고, 당신이 본 제 업적 중엔 불가능했던 것들도 여럿 있었죠. 아침에 볼일을 혼자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저는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어떤 날은 피부가 미치도록 가렵지 않아서 너무 감사하고요. 어떨 땐 뇌가 깨질 듯 아프지 않아 너무 감사하고요, 어떤 날은 제 무릎이 뭣같이 아프지 않아 너무 감사합니다. 또 허리가 아프지 않은 것도 감사해요. 저에게 있어서 달리기는 그저 단순 운동이 아닙니다. 제가 더 이상 달릴 수 없는 그날이 오면 전 가능한 모든 걸 다 쏟아부을 수 있었던 기회에 감사해할 것입니다. 그렇게 제 잠재력 탱크를 전부 소진시켰다면, 저는 또 다른 도전을 찾아낼 겁니다. 마지막으로 전 미친 게 아닙니다. 전 그저 당신이 아닐 뿐입니다. 강함을 유지하세요. Stay Har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