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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생 책 추천 조던 피터슨의 질서 너머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12가지 법칙

by SPW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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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 너머 책 표지

12가지 법칙 혼돈의 해독제 이후 또 다른 인생에서 우리가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12가지 법칙 질서 너머. 이 책은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일 때 출간되었다. 저자는 팬데믹에 과한 생각을 책으로 출간하는 걸 원치 않았고, 그저 전 세계적인 재난에서 잠시라도 벗어나 삶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책을 출간하였다. 조던 피터슨 박사의 인류애를 느낄 수 있다.

균형의 중요성

조던 피터슨 박사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서 정확히 표현하기는 어렵다. 그는 학자로서 의사로서 자신의 영향력이 강한 것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인물임으로 편향적인 모습을 보이기를 꺼려한다. 그는 양측의 의견들이 전부 소중하다고 매번 강의나 인터뷰에서 반복해서 사람들에게 전한다.

 

만약 어떠한 메시지가 특정한 쪽으로 일정기간 치우친다면, 세상의 균형은 무너지기 때문에 항상 양쪽에서 내는 의견을 합쳐서 점진적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보수적 관점은 기존의 시스템이 안정적이고, 나름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그것 또한 존중해야 하고, 진보적 관점에서는 창의적 변화 또한 함부로 깎아내리면 안 된다고 항상 강조한다.

 

그의 학식과 겸손함은 많은 것을 깨닫게 해 준다.

순교자가 되지 마라

조던 피터슨은 각종 인터넷 안티들로부터 공격과 괴롭힘을 받은 후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고, 이 책을 출발로 멋있게 컴백했다. 그는 임상심리학자이자 교수로서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한다. 그는 절대 추상적이거나, 정확하지 않은 단어를 쓰지 않는다. 피터슨 교수는 항상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상대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한다. (때때로 어렵게 느껴지긴 하지만..)

 

그는 많은 상담자들의 이야기 중 직장 관련한 상담을 많이 받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절하기를 두려워해서 본인이 원치 않은 일을 할뿐더러 본인의 공을 남들에게 뺏기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여기서 그는 의사로서 상담자들에게 명확하게 말한다. '다른 사람이 내 공을 가로챌 정도로 불평하지 않고 희생하는 건 잘못이다.

 

순교자가 되지는 말아야 한다'라고 조언해 준다. 정말 현대 사회에서 와닿는 말이다. 피터슨 교수는 많은 사람들에게 친절하지만, 맺고 끊음이 정확한 인물로도 보인다. 그래서 더욱더 존경을 받는 인물 같다.

어둠이 빛을 정의한다

조던 피터슨 교수는 인간은 인생의 시련에 용감하게 맞서 고통을 현실적으로 개선할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초월할 능력을 지녔다.

 

이는 학파를 초월하여 정신의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원리인 동시에 인류가 어떻게 성공과 진보의 역사를 만들어왔는지 밝혀주는 열쇠이며, 만일 여러분이 인생의 한계에 용감하게 맞선다면, 고통의 해독제가 되어줄 삶의 목적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삶의 어려움과 그에 딸린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짊어질 능력이 당신에게 있고, 용기 있는 행동만으로도 당신은 가장 근본적인 차원에서 깊은 안도와 확신을 느낀다고 말한다.

 

인생의 한계에서 용감하게 맞서는 일은 심리적 안도감을 주는 데서 끝나지 않고 실용적으로 유용하기까지 하다. 만일 당신이 고통 앞에서 고결하게 행동한다면, 당신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불행을 현실적으로 바람직하게 개선하고 바로 잡을 수 있다.

 

당신은 이 세계를 더 낫게 만들 수 있으며, 적어도 더 나빠지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악의도 마찬가지다. 당신은 내면의 악의를 억누를 수 있다. 당신이 거짓말을 하려는 순간, 양심은 종종 당신에게 이렇게 말한다.

 

'그건 사실이 아니야' 이 말은 내면의 목소리로 나타날 수도 있고, 수치, 죄책감, 나약함 또는 부조화의 느낌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잘못인 줄 알면서도 거짓말하기를 멈추는 순간, 우리의 발걸음은 올바른 방향으로 성큼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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