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네게 하기를 바라는 것처럼 남에게 하라
제 아버지는 출판사를 차리셨습니다. 우리는 매주 수요일마다 점심 식사를 함께하곤 했는데, 그때마다 아버지는 당신의 사업 인생을 좌우해 온 가치관이나 오늘날도 변함없이 적용될만한 충고를 들려주셨습니다. 첫 번째 가치관은 '정직'입니다. 아버지는 '남이 네게 하기를 바라는 것처럼 남에게 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궁지에 몰아넣지 마라. 사업상의 거래나 합의는 상대방과 이쪽 모두에게 이득이 될 때만 오래 유지되는 법이다.' 아버지는 또 이런 주의를 주시기도 하셨죠.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인정해야 한다. 항상 융통성 있게 행동하고 너무 완고하게 굴지 마라. 한 가지 믿음이나 갇히면 사고가 경직되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된다.'
아버지는 균형도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삶의 균형을 유지해라. 세상에는 사업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많다. 가족, 집, 건강, 그러니 삶을 즐겨라. 평생 한 번밖에 맛보지 못하는 삶이니까.' 어려운 상황에 처하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아버지는 항상 '절대 경쟁자에게 지지 마라'라고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저나 아버지나 그렇듯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결코 고용하지 않는 원칙이야말로 자신의 성공 비결이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좋아하지도 않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들과 일하기에 삶은 너무 짧습니다. 동일한 가치관과 윤리, 그리고 삶에 대한 비슷한 시각을 공유하는 이들을 고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버지는 유머 감각이 매우 뛰어나셨고, 다행스럽게도 저는 그 소중한 자질을 물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 번에 큰 액수가 왔다 갔다 하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저의 유머 감각은 가장 어려운 순간에 가장 귀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삶에 대한 관점은 남부 특유의 교육, 즉 평등과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라는 철학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는 78년 전과 마찬가지로 지금도 매우 소중한 가치관입니다.
모든 사람을 예의 바르게 대할 것
오래전 대만을 방문했을 때 저는 어떤 운전사에게 도시를 안내받았습니다. 그는 정말 좋은 사람으로, 저는 그날 하루를 무척 즐겁게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운전사가 사실 제가 방문한 회사의 사장이었습니다. 그 사건으로 저는 최고의 비즈니스 관계를 시작할 수 있었고, 최고의 비즈니스 조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를 만날 때 그 사람의 지위가 어떻든 항상 친절하고 정중하게 대하세요. 그가 사실은 어떤 사람인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라
합창 지휘자였던 아버지는 공연을 지휘하며 청중들을 이끄는 것을 무척 좋아하셨고, 당신처럼 자신이 좋아하고 충만함을 느낄 수 있는 평생의 직업을 택하라고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육원 교사가 되었고, 저는 어린아이들을 좋아했고, 또 아이들이 처음 하는 학교생활을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도록 학교에 가는 즐거움을 심어 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몇 년 동안 교사 생활을 하면서 저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육아 교육 사업 분야에 필요한 장난감이나 용품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가게가 제가 사는 주변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직접 메우기로 결심했죠.
이 일을 50년 동안 해 왔지만 아직도 저는 일이 즐겁습니다. 상점에 전시하거나 카탈로그에 내보낼 제품을 고르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죠. 저는 평생 동안 아이들의 정신적, 육체적 성장을 도울 뿐 아니라 즐거움도 줄 수 있는 물건을 찾아다니고 있다. 제가 제공하는 장난감으로 어린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면, 그래서 제가 아이들의 삶에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다면 좋겠습니다. 만일 우리 젊은이들이 이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을 찾을 수 있다면 그들 역시 성공할 것입니다. 정신적으로든, 금전적으로든.
'기업가들의 조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글귀 경험은 좋은 스승이다 (0) | 2023.02.25 |
---|---|
좋은 글귀 기업가의 조언 항상 인사를 건네라 (0) | 2023.02.25 |
좋은 글귀 부자들의 조언 자만하지 말고 자의식을 축소하라 (0) | 2023.02.24 |
좋은 글귀 부자들의 조언 절대적 상사인 고객을 섬겨라 (2) | 2023.02.24 |
좋은 글귀 부자들의 조언 최선의 결정을 내려라 (0) | 2023.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