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귀 조던피터슨이 말하는 망나니였던 과거, 우리에게 규율이 필요한 이유 Jordan Peterson.

조던피터슨

조던 피터슨의 과거

25살이었을 때 전 62킬로 정도 나갔었고,

하루에 담배 한 갑을 피웠고,

술을 엄청나게 마시곤 했죠.

전 북부 앨버타에 있는 페어뷰라는

거칠고 작은 마을에서 자랐죠.

겨울이 아주 긴 곳이었죠.

주변 친구들은 다 술꾼이었고,

대부분 15살 16살에 학교를 자퇴하고,

석유 굴착 노동자로 일했죠.

정말 거친 동네였고, 술을 지독하게 마셨죠.

저도 14살부터 마셨고, 안 좋은 습관들을 많이 가지고 있었죠.

85년도, 84년도쯤 결심했죠.

아마 좀 더 전이었던 것 같은데, 정말 정신 차리기로 결심했어요.

일단 담배를 끊었어요. 오랜 시간이 걸렸죠.

담배를 끊으려면 술도 끊어야 했으니까요.

웨이트도 하기 시작했고, 생전 해본 적 없던 스포츠도 시작했죠.

막살았을 때가 후회되진 않아요.

어렸을 때 좋은 추억도 많았으니까요.

하지만, 규율이 정말 필요했었죠.

필요했던 이유는 지금 여러분들과 다루는

주제들을 고민하고 있었고,

전 정말 18살 때부터 집착하듯이 고민해 왔으니까요.

아마 더 어렸을 때부터죠.

25살이 되었을 즈음에는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을 때,

박사 학위를 받았을 땐 15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그 당시 맥길 대학교 대학원생들 중에서 가장 많이 발표했을 겁니다.

아마 두 배 또는 세 배 더 많았을 거예요.

동시에 저는 '의미의 지도'를 써 내려갔고,

그건 정말 끔찍이 어려웠었죠.

매일 3시간씩 그걸 쓰고 앉아 있었거든요.

이 과정을 제 잘못된 습관들과 병행할 수 없었고,

제 쾌락주의적 음주와 다른 습관들을 멈춰야만 했어요.

어려운 주제의 논문을 열심히 쓰려면

가져갈 수 없는 습관들이었죠.

그래서 그런 것들을 멈춰야만 했고, 희생이었죠.

망나니의 삶을 희생하고, 똑바로 서야만 했죠.

숨겨진 잠재력

당신은 당신 생각보다 더 굳센 사람이에요.

상상도 못 했겠죠.

밖으로 나가 탐험할 수 있는 기회가 왔는데

그걸 포기한다면 포기하길 선택한 거죠.

당신은 두려웠으니까요.

즉, 당신은 자주 과잉보호를 받을 뿐만이 아닌

그 과잉보호를 이용할 의지가 있다는 거죠.

기회가 보일 때마다 포기를 선택하죠.

당신이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 아이인데

다른 아이들과 갈등이 생긴다면, 속으로는 알고 있겠죠.

'이건 나 혼자서 처리해야 한다'

하지만, 당신은 엄마한테 일러바치고 개입시키죠.

그게 옳지 않다는 걸 잘 알지만,

사회적 계약을 위반한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편리하다는 이유로 그런 선택을 하죠.

권위적 인물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도망가죠.

위대한 아버지 뒤에 숨어버리죠.

그것의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는 거죠.

그렇게 40살이 돼서 고통스럽게 다시 배우겠죠.

고통을 직면하는 방법

당신이 두려워하는 것 10가지를 적어놓고,

가장 덜 두려워하는 것을 10으로 그것부터 시작해요.

'전 엘리베이터가 무서워요'

그래요, 엘리베이터 사진을 한번 봅시다.

엘리베이터 안의 내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나가서 엘리베이터의 죽음의 아귀를 한번 바라봅시다.

당신은 그런 상징으로 바라보니까요.

그리고 당신이 관찰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시작할게요.

그렇게 해본다면, 분명히 됩니다.

미친 듯이 긴장되고, 손이 벌벌 떨릴 것 같겠지만,

가서 멈춰 서고 바라보세요.

진정되기 시작하고, 10번 더 하시면 더 이상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당신은 죽지 않는다는 걸 배웠으니까요.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죽음의 위협을

견딜 수 있다는 걸 배운 거죠.

그걸 배운 겁니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이상 상징적인 의미가 아닌 엘리베이터 안에 서계실 겁니다.

이곳은 당신에게 무덤이자 밀실이었는데 말이죠.

당신은 배웠죠. '흠.. 내가 견딜 수 있구나'

그럼 당신은 더 굳건해지고 자신감이 생기죠.

그런 상황에서 대부분 일어나는 일입니다.

전 많이 봐왔어요.

그런 식으로 누군가가 노출 훈련 과정을 실행하고,

더 강하게 만들어 준다면,

생애 한 번도 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맞서는 걸 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