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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피터슨 '난 그냥 행복하고 싶어'의 참된 의미, 우리는 도덕적 부담감을 짊어져야 한다. Jordan Peterson

by SPW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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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피터슨

조던 피터슨 '난 그냥 행복하고 싶어'의 의미

사람들은 항상 인생의 목적을 물어보고, 여러 가지 대답이 있죠.

목적은 없다. 

우리는 우주의 비참한 모서리에 있는 먼지 입자일 뿐이며,

우린 한 순간만 존재하고 사라지고 그게 다예요.

또는, 부차적인 의미의 다양성에 빠져,

혼란스러워하고 목적 없이 살아갑니다.

또는, 쾌락적으로만 행복하게 살면 됩니다.

전 이것은 현대 문화에서 대부분

주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난 그냥 행복해지고 싶어'

현대 시대의 가장 흔한 슬로건이고, 정말 터무니없는 슬로건이에요.

그냥이 무슨 뜻이죠?

그냥 행복하고만 싶으세요?

아, 그거면 되는 겁니까?

그 절대적 불가능, 무조건적으로 끝없는 행복감을 원하시는군요.

그냥 그거면 됩니까?

그건 작은 바람은 아니죠.

낙원에서 영원히 살고 싶다는 것과 같으니까요.

가능성이 매우 적고, 그 바람은 사실이 아닙니다.

당신이 원하는 건 그게 아니에요.

'그냥 행복하고 싶어' 말의 의미를 주의 깊게 분석해 보면,

어리석을 만큼 고통받고 싶지 않다는 걸 의미하죠.

긍정적인 쾌락을 느끼는 것보단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지 않는 것에

더 많이 신경 쓴다는 뜻이죠.

진심으로 그냥 행복해지고 싶은 게 아니라,

'제발 너무 비참하지 않고 싶어'

물론, 합리적이지만 행복의 측면에서도

고통의 부재 측면에서도 이건 사실이 아닙니다.

..

도스토예프스키가 '지하로부터의 수기'에서

물질주의적 유토피아 개념을 비판했습니다.

그가 말하길, 물질주의적 유토피아 꿈을 실현했단 느 상상해 보세요.

모든 이들이 원하는 먹고 마시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고,

인류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만 살고 있습니다.

모두 끊임없는 행복한 순간만을 누리고 있죠.

하지만, 인간은 감사할 줄 모르는 존재이기에

바로 막대기를 집어 들고

편안한 번영을 부수기 시작할 거라고 했죠.

어떤 예기치 않은 도발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그건 정말 똑똑한 거죠.

그것은 에덴동산 이야기로 되돌아가죠.

인간의 금지된 열매를 먹는 경향,

우리가 행복만을 원한다는 건 확실한 건 아니고,

고통이 없는 삶을 원하는 것도 확실하지 않죠.

정말 확실한 건 우리는 모험을 원한다는 거예요.

삶의 고통을 정당화하는 것뿐만이 아닌

가치 있는 모험을 진정으로 원하죠.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봤을 때 이렇게 말하고 싶잖아요.

한 달이나 일주일 또는 일련의 날을 고려했을 때도,

'아, 정말 힘들었다. 그런데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어.'

인생에서 원하는 건 바로 그런 겁니다.

정말 힘들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들,

그 모험이 너무 황홀했기에 어려움을 정당화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제 질문은 이거겠죠.

'제 삶의 위대한 모험은 어디에서 찾나요?

그럼 진실은 어떨까요?

진실을 말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요.

미스터리입니다.

당신을 위해 자신을 전개할 테니까요.

그것이 바로 모험이죠.

진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는 걸 포기해야 하니까요.

그래야 당신이 그 모험의 주인공이 됩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진실로 살아가게 되면

그 진실이 바로 당신이잖아요

진실을 말함으로써 일어나는  그 모든 일들이

당신의 모험이라는 겁니다.

'전 그저 거짓말을 이용한느 것뿐인데요??'

이럴지도 모르고, 거짓이 당신을 이용하는 걸지도 모르죠.

기만 정신이 당신 삶의 모험을 누리고 있을지도 모르죠.

그러면서 자신이 왜 이리 비참하고 불행한지 물어보겠죠.

그리고 답은, 그 기만 정신이 당신의 모험을 떠났으니까요.

그 모험에 당신은 없어요.

당신이 진실로 살아가지 않는다면 당연히 당신은 없잖아요.

거짓 영혼만 남았죠.

거짓된 자신도 자신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건 위험한 영역입니다.

수세기 동안 자기기만 정신의 본성에 대한

명상이 이루어졌고,

그리고 자기기만적 정신은 당신이 아닙니다.

자기기만적 정신은 당신을 지배하고,

자신이 당신이라고 설득시키는 것입니다.

그 늪에 빠지고 싶지 않을 겁니다.

...

'정신 차리세요'

우린 도덕적 부담을 짊어져야 하고,

그건 우링 인생의 모험입니다.

아프라 함 이야기에 정말 흥미로운 것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그의 호화로운 잠에서 깨우시고,

그를 재앙, 폭정, 굶주림, 전쟁의 상황으로 보내셨습니다.

잔혹하죠. 하지만 그는 인생의 모험을 갖게 되었죠.

당신 인생의 모험이 삶의 재앙을 정당화하니까요.

어린아이 같은 쾌락주의나 편안함의 욕망으로

정당화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만들어진 목적은 바로 이겁니다.

우리 자신의 모험, 그 모험은 어디서 찾죠?

모든 방면에서 최고의 선한 것을 추구하며,

그 길을 걸을 때, 진실만을 말함으로써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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