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귀 세네카 명언, 명언모음, 철학명언, 화를 다스리는 법

세네카

세네카의 인생조언

누구도 자신의 화를 잠시 멈추려고 하지 않는다.

화를 치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잠시 멈추는 것이다.

시간을 가지다 보면

처음 화가 났던 것이 누그러지고,

온통 시커먼 구름이 덮여 있던

마음이 맑아진다.

최소한 더 어두워지지는 않는다.

하루, 아니 한 시간 정도만 지나면

앞뒤 보지 않고 덤벼들었던 태도가 누그러지고,

어떤 경우 화가 스스로 가라앉을 것이다.

비록 화를 잠시 미루어두는 것으로

아무것도 얻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분노의 감정이 아닌 상태에서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

무언가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다면

그것에 적당한 시간을 주어라.

혼란스러운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정확히 볼 수가 없다.

화가 나 있는 상태에서는 가능하면

어떠한 행동도 하지 말아야 한다.

이유가 궁금한가?

일단 화가 나면 그 순간에는

어떤 짓이라도 하고 싶어 지기 때문이다.

..

뉴스를 보면 홧김에 사람을 죽이고,

홧김에 사람을 때리는 등

화 때문에 우발적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난다.

우리는 화가 많은 시대에 살고 있다.

화를 계속 참기만 해서도 안 되겠지만,

화를 표출하고, 언어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행위들은

대부분 부정적인 결과를 낳게 된다.

화가 날 땐 세네카의 말처럼

화를 잠시 멈추어보자.

화가 나는 순간을 알아차리고,

조용히 내 안의 화를 가만히 들여다보자.

부처님께서도 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화를 붙들고 있는 것은

누군가에게 던질 작정으로

뜨거운 석탄을 손에 쥐고 있는 것과 같다.

그것에 손을 데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