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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생 책 추천 미움받을 용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by SPW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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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책 표지

SNS 세상에 사는 지금 시대에 모두가 남들의 시선에 집중을 하고, 정작 자신의 영혼이 다치는 것을 간과하고 살아가고 있다. 타인의 시선, 평판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게 지나치다면 정작 '나'라는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만다. 타인보다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싶다면 '미움받을 용기'를 추천드립니다.

책 미움받을 용기

이 책은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 형식으로 이어진다. 기본 전제는 철학의 대가 프로이트와 아들러를 바탕으로 흘러간다. 두 철학가의 두 가지 이론으로 철학자와 청년의 의견의 대립으로 시작된다. 프로이트는 모든 결과는 과거의 원인 때문이라는 철학이고, 아들러는 모든 결과는 과거의 원인이 아닌 현재 자신의 책임이라는 철학이다.

 

굉장히 많은 부분이 상반되지만, 이 상반되는 의견을 하나로 좁혀가는 과정이 흥미롭다. 또한 어려운 철학서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이론이 난무하지도 않으며 굉장히 쉽게 풀이했다고 느꼈다.

현시대의 과제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모든 게 남 탓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회적 양극화가 극단적으로 치닫고 있다. 또한 각자 자신을 마케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SNS를 활용하는데, 인터넷상에서 자신의 모습과 현실의 모습이 거리가 크기 때문에 다들 티는 내지는 않지만 자괴감이 거지가 커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연구에서도 밝혀졌듯이, 사람들은 더 이상 현실세계에서 인간관계를 즐기지 못하고 있다. 모두가 보여주기식 밥을 먹을 때도 여행을 갈 때도,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기 바쁘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살고 있다.

근본적인 문제

남 탓으로 돌리기만 하고, 정작 자신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다는 게 현실이고, 인간 본성이다. 자신의 실수나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악순환은 계속될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의 현실을 직면하려고 하지 않는다. 두렵기 때문이다. 반대로 모든 걸 내 탓으로 돌리면 발전할 가능성이 무한대로 열린다.

 

과거의 실수, 트라우마를 각자 스스로의 책임으로 생각한다면 한결 더 가볍게 다음 스텝으로 나아갈 수 있다. 우리의 내면은 알고 있지만, 그것을 실천하기란 말처럼 쉽지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더 이상 타인의 시선을 벗어나서 '나'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나에게 왜 문제가 발생했는지 스스로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작은 실천으로도 우리는 엄청난 발전을 할 수 있다. 책 이름 그대로 정말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하다. 모두가 미움받는 건 싫겠지만, 한편으로는 미움을 받는다는 것은 내가 잘해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시기와 질투는 항상 승리한 사람들에게 붙는 꼬리표다.

 

그 누구도 실패한 사람을 시기 질투 하지 않는다. 이런 메커니즘을 잘 생각해 보고, 오글거리게 '나답게'라는 요즘 책에서 매일 나오는 단어보다는, 정말 진심으로 스스로에 대해서 집중하고 분석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스스로를 냉정하게 바라보고 판단하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없다.

 

'나' 자신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두렵고, 불편하고, 하기 싫겠지만 진심으로 발전하고 변화하고 싶다면 필수적인 요소다. 책을 구입해서 사는 것조차 '나'를 발전시키려고 구입하는 것처럼, 사소한 것부터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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