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조언 효과적인 해고를 위한 기술, 해고의 필요성

Success Quotes

효과적인 해고를 위한 6가지 기술

1. 배려를 갖춰 통보하라. 직원에게 해고 사실을 전해야 할 순간이 되면 극적인 표현으로 상황을 합리화하려는 충동이 들 수 있다. 하지만 굳이 그의 실책을 비난할 필요는 없다. 그가 당신을 비난할 때도 똑같이 맞받아치려 하지 마라. 직원을 욕하면서 해고한다면 누구도 당신과 일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만약 상대가 당신에게 무례하게 행동한다면 재취업에 도움이 될 추천서를 제공하지 않는 등의 이성적인 대응을 떠올려라.

 

2. 요점으로 바로 들어가라. 해고 통보를 질질 끌어서는 안 된다. 혹시 상대방이 자신의 해고 사실에 충격받거나 흥분하여 항의한다 해도 그 시간이 길어지지 않게 하라. 회사의 선택을 정당화하거나 그가 잘릴 만한 사람임을 증명하기 위해 구구절절 설명하는 데 시간을 낭비할 필요도 없다. 이런 노력은 의미가 없을뿐더러 결국 서로의 시간과 감정, 에너지를 낭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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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태도를 보여라. 굳이 '부드러우면서도'라는 사족을 붙인 것은 단호한 태도에 집착하다가 자칫 돌덩이로 변해서 상대방을 때리기라도 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단호하다는 것은 요점을 빨리 전달하고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지금 이 통보는 토론이 아니라 결정이라는 사실을 상기하라. 당신에게 주어진 기회는 끝났어요. 이제 당신도 우리도 자기 갈 길을 가야 해요,. 이상입니다.

 

4. 상대방의 감정을 인정하라. 가령 이런 말로 상대방에게 공감을 전달할 수 있다. 'XX 씨, 지금이 실망스럽고 당혹스러운 순간일 수 있다는 거 알아요. 저도 과거에 해고당한 적이 있는데, 그 어느 때보다도 속상한 경험이었죠. 그런 만큼 지금 당신이 어떤 기분일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알고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먼저 상대의 말을 경청한 후 당신이 그의 감정을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소통해야 한다. '화가 난다는 거 알아요...'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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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출구 전략을 잘 세워라. 반드시 피해야 할 선택 중 하나는 당신이 직접 고용한 직원을 남의 손으로 해고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은 당신과 함께 일했던 사람을 적으로 돌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만약 당신이 '존'을 채용하지 않았다면 그가 '수'의 밑에서 일할 이유가 있었겠는가. 이런 상황이라면, 존에게 해고 사실을 알리는 자리에는 반드시 당신과 수가 함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즉결 통보 대신 면담 형태의 '출구'를 택하라. 그를 당장 회사 밖으로 쫓아내는 대신 충분한 정보와 공감을 전달하며 그를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하라는 뜻이다. 당신과 얼굴을 맞대지 않고 근무하던 외부 인력이라면 전화로 해고를 통보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던 직원이라면 내보내기 전에 직접 면담할 필요가 있다.

 

6. 그 사람의 강점을 언급하라. 5번에서 언급한 면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강점에 대한 단순한 칭찬을 넘어서 해고된 직원이 다음 직장에서 그 강점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건설적인 조언을 제공하라. ' 당신은 OO 업무에 능숙하니까, 그 재능을 살려서 OO 직무에 지원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전 동료가 잘할 수 있는 일을 바탕으로 더 나은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현명하고 사려 깊은 코치로 변신하라.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회사를 떠난 직원들도 당신의 팬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시점에 당신이 1인 기업 이상으로 확장하겠다는 꿈을 꾸고 있길 바랍니다. 한 사람으로 운영되는 회사가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은 지극히 제한적입니다. 혼자서 10억 달러짜리 회사를 세우고, 운영하고, 일하는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신중하고 고용하고 신속하게 내보내야 합니다. 시간을 투자해서 적절한 인재를 선별하기 위해 노력하되, 그가 회사에 적합하지 않다는 확신이 들면 그의 무능력 때문에 조직의 사기와 생산성이 무너질 때까지 시간을 끌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