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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록20

좋은글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스토이시즘 지혜 Stoicism 스토이시즘 지혜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 그대의 능력이 닿는 만큼만 그들에게 힘이 되어주어라. 그들이 입은 손해가 선악을 나눌 수 없는 중립적인 일이라면, 손해라고 생각하지 말라. 이때에는 어느 한 노인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자식이 특별할 것 하나 없는 팽이를 고쳐준 것처럼 하라.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대는 연단 위에 올라선 바보가 되고 말 것이다. 그대는 그것이 가치가 없는 일이라는 것을 잊었는가. '잘 알고 있지만 이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고 대답한다면 그들과 똑같이 어리석은 사람들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전에 나는 행운이 따르는 사람이었으나 지금은 그것을 잃었다. 그 영문을 알 수 없다. 하지만 나의 운명에 행운을 끌어들이는 것은 나 자신이다. 진정한 행운은 .. 2023. 4. 2.
좋은글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스토이시즘, Stoicism, Stoic 스토이시즘 신들에 대하여, 부모에 대하여, 자녀에 대하여, 스승에 대하여, 친구에 대하여, 하인에 대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대는 어떻게 행동해 왔는가. 지금까지의 행동에 다음의 말이 합당한가를 생각해 보라. '말과 행동으로 사람을 해친 적이 없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대에게 무수히 많은 일이 있었고, 그것을 잘 견뎌왔다는 것. 그대 삶의 역사가 이미 완결되고, 그대의 책무가 끝나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라. 뒤돌아보면 아름다운 것을 많이도 보아왔고, 쾌락을 외면하고 괴로움을 극복했으며, 남들이 명예롭게 여기는 일에 목매지 않고, 악을 저지르는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친절을 베풀었는가. 이것 모두를 기억하라. 왜 노련하고 유식한 자들이 서투르고 무지한 자들에게 휘둘리는가. 어떠한 영혼이 진정으로 재주와 .. 2023. 4. 2.
좋은글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인생지혜, 인생조언 스토이시즘, Stoicism, Stoic 스토이시즘 지혜 그대를 이끌고 지배하는 영혼이 몸의 움직임, 쾌락에 의해서건 고통에 의해서건 휘둘리는 일은 없도록 하라. 그런 움직임은 철저히 분리하여 영혼이 늘 독립된 존재로 초연히 있게 하라. 그러나 결국 영혼과 몸은 하나인지라, 움직임이 정신과 마음에 어떤 감각을 불러일으킬 때에는,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므로 그대는 이런 감각에 저항하지 말라. 네 영혼을 지배하고 주관하는 이성이 그런 감각에 대해 선하다거나 악하다거나 하는 판단을 내리게 하지 말라. 신과 함께 살아가라. 자신의 영혼이 스스로에게 주어진 운명에 진심으로 만족하고, 제우스가 보호자이자 인도자로서 저마다에게 부여한 신성과 그 뜻에 따라 행하는 모든 일을 신에게 알리는 사람이 신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이때 신성은 우리의 영혼과 이성이다.. 2023. 4. 1.
좋은글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에서 배우는 인생지혜 스토이시즘에서 배우는 인생지혜 그대의 품성은 그대가 하는 일상적인 생각들에 의해 정해진다. 영혼은 사상에 따라 다른 빛을 띠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일련의 사상으로 영혼을 아름답게 꾸며라. 사람은 어디에서든 선하게 잘 살아갈 수 있다. 궁정에서 살아야 한다면 그곳에서도 얼마든지 선하게 잘 살아갈 수 있다. 사물은 저마다 어떤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 목적을 따라간다. 각각의 존재가 지향하는 것을 향하며, 그 도달점에 각각의 존재가 추구하는 이득과 선이 있는 것이다. 이성적인 존재에게 있어서 선은 공동체를 향한다. 우리 인간이 공동체를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은 이미 앞에서 말했다. 열등함은 우월함을 위해 존재하고, 우월함은 서로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은 분명하지 않은가. 생명은 무생물보다 .. 2023. 3. 31.
좋은글귀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게 배우는 인생지혜 스토이시즘에서 배우는 지혜 세상 사람들은 어떤 일을 선하다고 여기는가. 누군가가 신중함이나 절제, 정의나 용기와 같은 것을 참으로 선하다고 믿는다면, 여기에 사로잡혀서 그와 어울리지 않는 것에는 눈길도 주지 않고, '선한 것은 아주 많다'는 어느 시인의 말에도 귀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또 어느 누가 대다수의 사람이 선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믿는다면, 시인의 말에 기꺼이 귀 기울일 것이다.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차이를 알아차린다. 만일 알지 못한다면 시인의 말은 저질이라고 비난받지도, 배척당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것이 부와 명성을 쌓는 수단에 대한 재치 있는 말로써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부자는 그 많은 재물 때문에 평안을 누릴 여유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떤 사람이 많은 ..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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