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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 리뷰 워렌 버핏처럼 부자되고 반기문처럼 성공하라

by SPW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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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배달 소년에서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워런 버핏, 돼지 치던 소년에서 세계 최고의 외교관이 된 반기문 그들의 어린 시절부터 최근 근황까지 엄선하여 정성스럽게 담긴 책입니다.

'워렌 버핏'

워렌 버핏은 어릴 적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낙담해 있을 만한 상황에서도 특유의 낙천적인 태도를 잃지 않았다. 그가 부자가 된 것도 이런 낙천적인 성격의 영향이 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워런 버핏은 11살 때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그는 투자에 있어선 조기교육도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이른 나이에 아이들에게 투자교육을 시키라고 권유했다. 워런 버핏 회장의 신조 중 하나가 '작은 돈을 아껴야 큰돈을 번다.'이다. 큰 부자는 되지 못하더라도 자신이 얼마나 절약하는 삶을 사느냐에 따라 작은 부자는 될 수 있는 지름길이다. 만약 당신이 부자가 되더라도 돈을 아끼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지 않기 때문에 곧 가난뱅이로 되돌아오게 된다. 

 

워렌 버핏이 중요하게 생각했던 또 하나는 '책과 신문 속에 부가 있다'이다. 만약 여러분들이 일주일에, 혹은 한 달에 몇 번씩 서점에 가는가, 한 달에 몇 권의 책을 읽는가. 바쁜 직장생활,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워렌 버핏은 어릴 때부터 책과 신문을 좋아했다. 버핏의 친구들과 동네 사람들은 어린 버핏을 '책벌레'라고 불렀다. 주식 중개인이었던 아버지가 보는 경제신문을 옆에서 같이 읽었으며, 자신이 모르는 경제용어나 설명이 나오면 아버지에게 묻거나 자신이 직접 책을 찾아 궁금증을 해결했다. 교과서에 나오는 옛날 지식으로는 끓어오르는 지적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대학 졸업장보다 독서하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

 

정직한 방법으로 돈을 벌어 부자가 되거나, 자기 계발을 열심히 해서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멘토'가 필요하다. 멘토는 '본받고 싶은 사람' '나에게 가르침을 주는 선생님과 같은 존재' '내가 되고자 하는 사람'으로 풀이할 수 있다.

워런 버핏은 '벤저민 그레이엄' 콜롬비아 대학 교수를 평생의 멘토로 여기며 공부했고 주식투자를 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버핏 회장은 '가치투자의 귀재'라고 불린다.

 

버핏은 자신의 멘토를 일찍 설정하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멘토는 우리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과 같은 존재가 되기도 하고, 우리가 방향을 잃고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에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밤하늘의 북극성과 같은 역할을 한다. 여러분의 멘토는 누구인가. '성공한 인생은 멘토를 향해 나아가는 삶'이라고 버핏 회장은 우리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반기문'

이 책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이 전하는 내용은 대부분 인간관계에 관한 내용들이다. UN 사무총장까지 한 그가 어떤 식으로 사람을 대했고, 그들을 어떤 식을 대했는지에 관한 것들의 내용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들을 나열해 보겠다. 지금 나열하는 내용들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글쓴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므로 참고하시고 보시기 바란다.

  • 인생 최고의 지혜는 친절이다.
  • 베푸는 것이 얻는 것이다.
  • 유머감각은 큰 자산이다.
  • 진실한 대화로 승리하는 법을 배워라.
  • 1등이 되어라. 2등은 패배다.
  • 직업은 일찍 결정하라.
  • 자신부터 변화하라/자기 개혁
  • 벙어리처럼 침묵하고 임금처럼 말하라
  • 자신의 생각이 옳다면 굽히지 마라 / 소신
  • 근면한 사람에게 '정지'란 없다 / 근면

이 정도로 정리하겠다. 가장 필요로 하는 내용이기도 하고, 새겨둘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해서 이 부분만 옮겨 적었다.

반기문 총장은 친절, 유머, 웃음, 배움, 아랫사람에 대한 도리, 자기 계발 등등 여러 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책 리뷰'

이 책을 구입했을 때가 20대 중반 정도였던 것 같다. 그때 당시에는 이 두 사람에 대한 신화적인 얘기들만 들었기 때문에 선입견 없이 책을 읽고 흡수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지금 현재 현실세계로 돌아왔을 때, 이 두 사람을 평가는 나의 생각은 굉장히 많이 변해있는 상태이다. 정치적인 스탠스나 모든 것을 다 제쳐두더라도, 워런 버핏은 굉장히 욕심이 없는 사람처럼 묘사가 되었지만, 현재로서는 아니다고 나는 평가하고 있고, 반기문 전 총장에 관해서는 여러 말들이 있었고, 대통령 선거까지 나오려고 했었던 인물인 만큼 관심 있게 바라보았지만, 그의 말처럼 그는 살았는가라고 한다면, 딱히 그래 보이지도 않는다. 용기를 내야 할 때 용기를 내지 못했던 모습을 봤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건 아주 주관적인 입장이지만, 좋은 평가를 하기란 어렵다.

 

그러나, 우리 모두 똑같은 인간이고, 인간의 욕망은 끝도 없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고, 무결한 인간은 전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의 성공에만 초점을 맞추고 바라본다면, 엄청난 성공을 거둔 인물 들인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들이 그 자리까지 올라가기까지는 굉장히 많은 고초를 겪었을 것이고, 그것을 또 이겨냈기 때문에 위대한 인물들이라고 평가를 받는다고도 생각한다. 

 

나이가 들면서 하나 배운 건, 책에서 어떤 인물을 묘사할 때는 대부분 단점보다는 장점 위주로 책이 나오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독자들이 판단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인물을 너무 우상화하는 것을 경계해야 하고,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그저 평범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 내가 존경하고, 존경했었던 인물들의 실체나 그들의 세부적인 행적들을 알게 되면 그들을 우러러보았던 지난날들이 참 씁쓸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이번에는 추천하는 책은 아니고, 그저 책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소감문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다.

그럼에도 이 책에 대한 내용을 작성한 이유는 그들의 메시지 자체는 좋은 내용이고, 그들이 이것을 실천을 실제로 하면서 살았는지 아닌지는, 우리가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내용 자체는 좋기 때문이 리뷰를 했다.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책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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