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자기 계발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칼 융 Carl Jung

칼 융

스위스의 심리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였으며, 프로이트와 함께 정신분석학의 큰 줄기를 만든 학자이다. 콤플렉스 심리학 그리고 분석심리학의 선구자이다. 또한 그의 성향은 자유주의자로서 외국인에게 대단히 우호적이었고, 그런 성향 탓인지 타민족과 대화를 하면 상대방 나라의 언어를 이용한 언어유희 및 농담을 서슴없이 했다고 한다. 나치 정권에 보호를 받았다는 오해가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실제로 미국 연합군에게 히틀러의 정신감정을 연구결과를 줬고, 뿐만 아니라 미국 연합군 스파이에게 협조를 해주었다.

심리학계의 전설 칼융이 말하는 무의식의 힘

사람들이 의식적 세계를 사는 동안 무의식에서는 통념 (무의식적인 인식)들이 존재합니다. 세기를 거친 사회적 통념들입니다. 우리의 고정관념을 뜻합니다. 표준적 개념들은 개인을 통해 수세기 동안 계속됩니다. 지속되는 흐름과 같죠. 그리고 큰 운동에서 빛을 발합니다. 말하자면 정치적 운동이나 종교적 운동 같은 것이죠. 예를 들면, 개혁 전의 시대에 사람들은 큰 변화를 꿈꾸었고, 그렇기에 큰 변화가 예측될 수 있었죠.

 

예를 들어, 저는 독일의 나치 등장을 예상했었어요. 저의 독일인 환자들을 관찰하면서요. 그들이 꿈꾸었던 것들은 전부 예상되었어요. 심지어 아주 세부적이었죠. 1919년에 독일 내에 무언가 위협적인 것을 알았죠. 무언가 아주 거대하고 큰 재앙이었어요. 저는 이 모든 것을 이미 알고 있었어요. 그들의 무의식을 관찰하면서요. 당신이 관찰할 때 보는 것은 사람을 보고 집을 보고 하늘을 보며 만질 수 있는 물체를 보죠. 하지만 스스로의 내면을 관찰하면 동적인 이미지를 볼 겁니다. 이미지의 세상, 흔히 말하길 '환상'이라고 하지만 이 환상들은 실제로 '사실'이 됩니다. 사람이 가진 환상은 사실 '진실'입니다. 만질 수 있는 실체입니다.

사회적 통념 그리고 외부 영향력

예를 들어, 한 사람이 특정한 환상을 가짐으로써 다른 사람이 목숨을 잃거나 혹은 빌딩이나 다리가 건설될 수 있죠. 지금 우리가 사는 곳 건물들 전부가 인간들의 환상이었어요. 당신이 여기서 하는 모든 것들이 당신의 무의식 속 환상에서 시작된 겁니다. 또한 환상은 늘 현실과 충돌합니다. 환상이 'Nothing'이 아니라는 것을 위해서죠. 물론 만질 수 있는 물체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환상은 사실입니다. 이것은 특정한 에너지의 형상이죠. 우리가 측정할 수는 없지만, 어떤 것의 대한 현상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내면 이미지의 흐름을 관찰한다면 세상의 양상을 관찰할 수 있게 됩니다.

 

외부 세계, 외부 영향력에 따라 사는 사람, 즉 사회, 지각, 감각에 의한 인식 같은 것들이죠. 그들은 자신이 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들은 이미 증명됐고 현실이 되었거든요. 하지만 주관적으로 사는 사람은 타당하지 못하겠죠. 주관적인 사실은 'Nothing'이니까요. 그러나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그 사람도 마찬가지로 타당합니다. 그는 스스로를 내면의 세계에 초점을 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각 개인이 스스로 어떤 일을 행하는 것은 매우 옳습니다. '이건 단지 내 환상이야'라고 말해도 옳은 것이죠. 이건 내향적인 거죠. 내향적인 사람은 항상 외향적 세상을 두려워하고, 본인 스스로 내향적인 것에 대해 항상 미안해할 겁니다. 그리고 말할 거예요. '알아, 이건 단지 내 환상일 뿐이라는 것을'

상상 그 자체로 현실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위험한 것은 우리 인간이다

세상은 보편적으로 이렇게 흘러갑니다. 특히 미국은 심하게 외향적인 사회죠. 내향적인 사람들이 들어설 곳이 없어요. 단지 내향적인 사람들이 그들의 내면의 세계를 이해했다는 사실을 몰라서예요. 근래에 우리는 원소적 재앙에 위협받지 않고 있습니다. 수소 폭탄도 없잖아요.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인간들이 한 짓이죠. 우리들 즉 인간 자체가 위험한 것입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그 '정신'이 무서운 거예요. 그 '정신'에 문제가 생기면 어쩔 겁니까?? 이게 오늘날 우리에게 적나라하게 보이는 것들입니다. 인간 정신의 위력이 무엇인지요. 그것에 대해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는 존재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