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 살이 되어서도 세상을 보는 눈이 스무 살 때와 같다면 삼십 년 허송세월한 셈이다.
The man who views the world at fifty the same as he did at twenty has wasted thirty years of his life.
나이에 맞게 시야를 넓히자
다른 사람들이 나를 나이보다 젊게 봐주면 우쭐해진다. 그러나 젊은 마음을 지니고 있다고 해서 아직 청춘이라고 주장할 수 있을까, 나이에 맞게 세상을 보는 시각이 넓어지고 깊어지지 않으면 삶이 내게 준 가장 값진 재산을 낭비하고 있는 셈이다. '젊은 시절을 사랑해. 그리고 세월의 풍파를 경험하면서 판단력이 깊어지고 지혜로운 사람이 된 것도 기쁘다.'
남을 속이기 시작하는 순간 우리는 얼기설기 얽힌 기만의 덫을 짜게 된다.
Oh what a tangled web we weave, when first we practice to deceive.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는다
모든 것은 사소한 거짓에서 시작된다. 파티에 참석하기 싫을 때 '미안해, 못 가서. 목이 따끔거리고 열이 조금 있는 정도이긴 하지만 남들에게 옮길까 봐.' 이런 식으로 거짓으로 둘러대면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야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그러나 이런 사소한 거짓말은 큰 거짓말을 낳는다. 파티가 끝난 후, 한 친구는 죽을 보내기도 하고, 더러는 몸이 나아졌느냐며 안부 전화를 하기도 한다. 파티에 참석했던 친구는 그 뒤에 우연히 만나 위안의 말을 건네기도 한다. 혼자 있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더라면 간단하게 마무리되었을 것을. '아무리 사소한 거짓말이라도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힘들지만 그래도 솔직해지자.'
나는 살면서 추한 것을 본 적이 없다. 어느 것이든 제 형체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면 빛, 그림자, 그리고 보는 사람의 시각이 그것을 항상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I never saw an ugly thing in my life, for let the form of an object be what it may light, shade, and perspectie will always make it beautiful.
아름다움의 발견
아름다움과 추함은 보는 사람의 눈에 따라 달라진다. 살면서 마주치는 것들을 흠이 있다거나 못생겼다는 이유로 외면하기도 하지만, 사실 다른 시각으로 보면 의외로 좋은 점과 아름다운 면을 발견할 수 있다. '그가 내 시간만 낭비한다고 생각해 무시하고 싶을 때,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보자. 어쩌면 관심을 갖고 이러저러한 질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를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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