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믿음을 수긍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깊이 고려할 줄 아는 태도는 교양 있는 사람에게서만 찾아볼 수 있는 특징이다.
It is the mark of an educated mind to be able to entertain a thought without accepting it.
교양 있는 사람
우리는 동의할 수 없는 의견을 무조건 배척하거나 피해를 입은 것처럼 행동하곤 한다. 친구를 만나더라도 의견이 잘 맞는 친구만 선택한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이들의 단체에만 가입하고, 사는 방식이나 수준이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사는 곳에서 살려고 한다. 그러나 나와 반대되는 의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믿음이 확고하지 못하다는 반증이 아닐까, 그처럼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은 오히려 자신의 나약함을 드러내는 것이 아닐까.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고 싶을 때일수록 그가 하고자 하는 말을 들어보는 노력이라도 하자. 그러면 그의 의견이 나와는 다르더라도 적어도 그의 의견과 내 생각을 좀 더 잘 알 수 있을 테니.'
진부하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오래 지속되는 생각에는 반드시 진실의 요소가 들어 있다.
There's an element of truth in every idea that lasts long enough to be called corny.
진부한 진실
젊은 사람일수록 과거를 구식이라거나 현실과 맞지 않는다며 무시해 버리기 쉽다. 반면에 나이 든 사람일수록 '옛것에서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말에 겸허해지고 그로써 지혜를 보는 눈이 밝아진다. 젊은 시절에는 어떤 생각이 오래 지속될 마난 가치를 지닌 것인지 잘 판단하지 못한다. 반면에 나이 든 사람들 중에는 지나간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맹목적인 애착으로 바뀌기도 한다. 진부해 보인다고 옛것을 거부하지도 말고, 추억이 있는 것이라고 무조건 붙드는 우도 범하지 마라. '내가 지금까지 여전히 훌륭하다고 인정하는 것들은 무엇인가, 반대로 이제는 버려도 되는 것들은 무엇일까.
머릿속에 또렷하게 초점이 잡히지 않는 한 나는 연습이라도 샷을 하지 않는다.
I never hit a shot, not even in practice, without having a very sharp, in focus picture of it in my head.
목표에 다가가고 싶다면
공을 어디로 보내야 하는지, 얼마나 힘껏 골프채를 휘둘러야 하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공을 치려고 한다면, 이런 핸디캡에서는 아무리 훌륭한 골프 선수라도 실패할 수밖에 없다. 훌륭한 골프 선수들은 이와는 반대다. 그들은 먼저 샷을 머리에 그려 본다. 그들은 온몸으로 느끼기 전에는 절대 공을 건드리지 않는다. 이처럼 머릿속에 이미지를 그려 보면 그것을 이루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몸이 저절로 알게 된다. '내 목표 중 하나를 성취하는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 보자. 어떤 느낌이 드는가. 성공을 향해 노력하는 동안 무엇이 보이는가, 이런 이미지를 마음에 담고 있으면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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