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기부여 글

좋은글귀 프리드리히 니체 철학명언, 명언모음, 당신의 정신과 감각의 주인은 누구인가.

by SPW 2023. 4. 18.
728x90
반응형

명언

프리드리히 니체 철학명언

당신의 정신과 감각의 주인은 누구인가

육체를 경멸하는 자들이 있다.

나는 그들이 육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배우기를 원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이 그토록 경멸하는

육체와 작별하고, 침묵하기를 바랄 뿐이다.

아이들은 이렇게 말한다.

'나는 몸과 마음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왜 이치에 맞지 않는단 말인가?

더욱이 깨달은 자와 지혜로운 자는

'나는 하나의 육체일 뿐,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영혼이란 육체에 속한 어떤 것을 가리키는 단어에 불과하다.'

라고 말한다.

육체는 하나의 커다란 이성이며,

수많은 감각을 지닌 감각체이다.

전쟁이자 평화며, 한 무리의 양 떼이자 이를 모는 목자다.

사람들이 '정신'이라고 부르는 작은 이성도

육체의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

육체라는 커다란 이성의 작은 부분에

불과한 사소한 장난감인 것이다.

사람들은 '자아'라는 것을 떠받들지만 이보다

더 위대한 것은 '육체', 그리고

육체에 깃들여 있는 이성이다.

이 말을 믿지 않으려고 해도 어쩔 수 없다.

그것이 진실이니까.

육체는 자아에 관해 떠드는 것이 아니라,

자아를 움직이고 있다.

감각이 느끼고 정신이 인식하는 것은

그 자체로는 아무 의미도 없고, 목적도 될 수 없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감각과 정신이

모든 것의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감각과 정신은 육체의 도구며 장난감일 뿐이다.

이 두 가지를 조종하는 것은 바로

육체로 대변되는 '본래의 자아'이다.

언제나 내면에 혼돈을 간직하라

지금이야말로 사람들이 자신의 목표를 세워야 할 때며,

희망의 씨앗을 뿌려야 할 때다.

아직 인간의 대지는 씨앗을

뿌려도 될 만큼 비옥하다.

그러나 언젠가는 이 땅도 메마르고 헐벗어

그 어떠한 나무도 자랄 수 없게 될 것이다.

슬픈 일이지만, 머지않아 인간이 인간을 초월하여

동경의 화살을 쏘지 못하고,

자기의 활시위를 울릴 줄 모르는 때가 올 것이다.

인간은 언제나 자신의 내면에 혼돈을 간직해야 한다.

그래서 그 속에서 춤추는 별을 탄생시켜야 한다.

그리고 나는 우리 인간이 아직도

이러한 혼돈을 간직하고 있다고 믿는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