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귀 걱정과 긴장 두려움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다, 스트레스를 조절 하지 못하는 사람은 단명한다

걱정과 긴장에서 왜 우리는 벗어나지 못하는지, 믿음체계를 바꾸는 4단계 지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걱정과 불안

걱정과 긴장은 질병을 불러일으킨다

미국의 제18대 대통령 그랜트 장군은 남북전쟁 당시 북군의 총사령관으로서 북군을 승리로 이끈 명장입니다. 그는 아주 용맹하고 건강한 장군이었습니다

 

그랜트 장군은 전쟁이 끝날 무렵에 가서야 이 사실을 깨닫습니다. 적군의 군대는 굶주림에 지쳐 패배하였고, 전군은 도망칠 길을 찾아 혼비백산이었다는 것을요.

 

남은 병사들은 텐트 안에서 기도회를 열고 울부짖으며 광란 상태에 빠져 있었죠. 바로 전쟁의 최후가 목전에 다가왔습니다. 적군의 대장이었던 리치먼드 장군은 자신의 부하들이 면화 창고와 담배창고에 불을 지르고 병기고를 불태우는 밤하늘에 뻗치는 불길을 뒤로하고 도망쳤습니다

 

두려움에 배신을 선택한 것이죠. 그랜트의 군대는 적의 퇴로를 처단하고 철도를 파괴하여 군수물자를 적재한 열차 포획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랜트 장군은 격심한 두통에 못 이겨하는 수 없이 대열에서 벗어나 어떤 농가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그의 회고록에 다음과 같이 쓰여 있었습니다

 

"나는 밤새도록 겨자탕에 발을 담그고 있었으며 손목과 목 뒤에 겨자 고약을 붙이고서 아침까지는 나으리라고 믿었다. 다음날 아침 전령이 도착했을 때, 나는 여전히 심한 두통을 앓고 있었다. 그러나 그 문서의 내용을 보자 즉석에서 두통은 사라지고 말았다"

 

그것은 리 장군의 항복 문서였습니다. 그런데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로 두통은 말끔하게 사라진 것이었죠. 바로 걱정과 긴장이 그랜트 장군을 병들게 했던 것이었습니다

 

담배 공장을 경영하는 한 사업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사업을 확장하고 성공시키기 위해 항상 걱정과 긴장감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달고 살았죠

 

매일 깊은 잠을 잘 수 없었고, 입맛도 돌지 않아 맛있는 식사를 해 본 지도 굉장히 오래됐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사업이 충분히 잘 되고 있었죠.

 

잠을 잘 수 있는 침대와 집, 그릭 하루 세끼를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그는 더 큰 목표를 바라보고 달려갔습니다. 그렇게 세계 최고의 담배 제조업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기쁨을 누리기도 잠시 캐나다의 산속을 산보하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막대한 부를 누리면서도 61세 나이에 급사했습니다. 어쩌면 그는 사업상의 성공과 자신의 수명을 맞바꾼 셈입니다

 

노벨상 수상자 알렉시스 카렐 박사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걱정에 대처하는 법을 모르는 사업가는 단명한다. 걱정하는 동안 엄청난 건강상의 대가를 치러야 하는지 기억해야 한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걱정과 불안은 인간에게 굉장히 치명적입니다. 하지만 사업가들에게 피할 수 없는 숙명 같은 존재이죠

 

데일 카네기의 지인 고버 박사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의 70퍼센트는 고민과 공포감에서 벗어날 수 있기만 하면 완쾌할 수 있다. 공포는 걱정의 원인이 된다. 걱정은 인간을 긴장시키고 혼돈을 가져오며 위 신경을 자극하여 위액 분비에 이상을 주고 때로는 위궤양까지 가져온다"

 

실제로 지병을 앓는다는 것의 고통은 비단 상상만을 통해 이루어지는 게 아닌 실질적인 고통도 있습니다. 마음만 고쳐먹어도 질병은 스스로 없어진다는 이야기죠.

아니타 무르자니

걱정과 긴장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다

그리고 4년 동안 지독한 암 투병 끝에 사망 직전에 놓이고, 임사 체험을 통해 극적으로 살아난 "아니타 무르자니"도 비슷한 말을 합니다

 

"인간의 질병은 모두 두려움이다"

 

그녀는 실제로 인간은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눈으로 봤고, 선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이나 쓸모 있는 것 없는 것 할 것 없이 모두가 다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며, 임사 체험을 통해 깨달은 건 바로 깨달음이었다고 합니다

 

진정으로 자신이 얼마나 장엄한 존재인지 깨닫고, 자신이 전체와 연결된 하나임을 확연히 느끼는 순간, 몸이란 내면상태에 반영에 불과하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고 만일 삶으로 돌아가는 선택을 한다면 자기 몸은 몇 주나 몇 달이 아닌, 며칠 만에 곧 나으리란 걸 알게 됐다고 합니다

 

"지금 난 두려움이 아닌 기쁨으로 살고 있다" - 아니타 무르자니 -

 

아니타는 걱정과 두려움에서 벗어남으로 인해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게 된 겁니다

데일 카네기

걱정과 질병을 이겨내는 4단계 지침 (데일 카네기)

우리는 걱정과 불안을 다스릴 줄 알아야 성공적이고 건강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데일 카네기는 4단계 지침을 활용해 자신의 고민 90퍼센트를 물리쳤다고 합니다.

• 무엇에 대해 걱정하는가를 자세히 기록한다

자신에게 무엇이 걱정의 발단이 되는지 쭉 나열해 보면서 찾아봅니다. 처음엔 잘 모르다가도 써 내려가다 보면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관건은 정말 솔직하게 써 내려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 그것에 대해서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기록한다

이 걱정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쭉 나열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걱정하는 대로 일이 벌어졌을 최악의 상황도 적습니다

 

그렇게 한 번 상상해 보면 "뭐야 생각보다 별거 아니네? 아무렴 어때?"라는 태도를 취할 수 있을 겁니다

• 무엇을 할 것인가 결정한다

방법들을 나열했으면 이젠 자신에게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할 방법을 결정합니다. 되든 안 되는 실행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사실 자신에게 좋은 일만 일어날 거란 긍정적인 확신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 그 결단을 즉시 실행에 옮긴다

이젠 걱정이 생각이 안 날 정도로 바쁘게 움직입니다. 곧 "내가 그런 걱정을 왜 했지?"라며 코웃음을 치게 될 겁니다. 걱정과 불안 인간이라면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스리는 방법을 터득하고 지혜를 가져야만 합니다

 

인간들은 물질계에 살고 있기 때문에 감각의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묶이게 되고 감정을 소비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기 위해선 깨달음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두려움과 공포에 대한 믿음에서 벗어나 자신감과 확신에 찬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그런 믿음을 꾸준히 갖고 살아가야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더라도 입 밖으로 꺼내고 인정하지 마세요. "나는 된다 된다"를 계속 반복하며 "그건 거짓말이야"라며 부정을 부정하세요

 

이것이 반복되면 우리 모두 자유의지를 갖고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세상이 올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