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디스펜자 [Joe Dispenza] 우리가 이겨내야 할 3가지 요소는 환경, 몸 그리고 시간이다. 이것을 초월해야 새로운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

조 디스펜자

우리가 이겨내야 할 세 가지 요소, 환경, 몸, 시간

환경과 몸과 시간에 속박된 생각과 느낌이야말로 자신이 되어버린 습관에서 벗어나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이다. 우리는 이 세 가지 요소보다 더 크게 생각하고 느끼는 법을 배워야 한다. 당신은 때때로 혹은 어쩌면 자주 자신의 환경과 몸, 시간보다 더 크게 생각하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이  세 가지 요소를 초월하는 이러한 순간을 어떤 이들은 "몰입 상태"라고 표현한다. 환경, 몸, 시간의 흐름에 대한 감각이 사라지고 주위의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 때 일어나는 현상은 여러 가지로 묘사할 수 있다. 나는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강연을 하면서 "창조적인"순간, 즉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완전히 몰두하거나 아주 편안하고 긴장이 풀려서 마치 의식이 변성된 상태로 들어간 듯한 순간을 묘사해 달라고 부탁하곤 한다.

몰입의 경험

이러한 경험은 보통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지고 체험"이다. 이는 수도자나 신비가들의 경험과 비슷한 존재 상태에 이르는 초월적인 순간이라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일상에서 하는 몰입 경험이다. 영적인 체험과 비교했을 때, 평범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몰입의 순간은 내가 작업을 할 때도 여러 번 일어났다. 작업을 하려고 막 자리에 앉으면 여려 가지 일들이 마음속에 떠오르곤 한다. 바쁜 일정, 우리 아이들, 환자들, 직원들, 그리고 지금 얼마나 배가 고픈지, 졸린지, 행복한지, 등등의 생각들. 작업이 잘 되는 날에는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진다. 어떤 때는 한두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몰입의 순간을 기억하라

이런 식의 몰입은 아마 당신도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운전을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 저녁 식사를 하는 동안 그 순간을 즐기면서 몰입한 적이 있을 것이다. 독서나 뜨개질을 할 때, 혹은 피아노 연습에 집중하거나 자연 속 어느 고요한 곳에 가만히 앉아 있는 동안에도 그런 몰입의 순간은 찾아온다. 나는 환경, 몸, 시간이 모두 사라지는 것 같은 그런 순간을 경험하면 놀라울 만큼 상쾌한 기분을 느낀다.

 

작업을 할 때마다 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떠한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나서는 높은 진동 주파수와 함께 그런 몰입을 경험했다. 나는 훈련을 통해 이런 몰입 상태를 처음처럼 우연히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세 가지 요소를 뛰어넘어 이 같은 몰입의 순간에 쉽게 이를 수 있을 때 우리는 과거의 마음을 버리고 새로운 마음을 창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