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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글

조 디스펜자 [Joe Dispenza] "나는 누구인가" 정체성에 대한 집착

by SPW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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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디스펜자 Joe Dispenza

정체성에 대한 집착

실제적인 것이든 상상 속의 것이든 어떤 위협에 대한 스트레스 반응이 켜질 때, 몸의 각 기관에는 강력한 호학 물질의 폭포가 밀려온다. 그 화학 물질로 갑자기 강력한 에너지가 발생해 순간적으로 몸과 뇌의 특정 부분들이 깨어나며, 우리는 빅 쓰리(환경, 몸, 시간)에 집중하게 된다. 이것은 마치 중독성이 강한 트리플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난 뒤처럼 잠깐 동안 우리를 각성시킨다.

 

그러나 우리는 곧 무의식적으로 문제나 좋지 않은 환경, 불건강한 관계에 중독된다. 생존 감정에 중독된 우리는 그런 상황을 계속 방치하며, 그 모습을 나의 정체성으로 여기게 된다. 그 문제들에서 얻는 에너지의 분출을 즐기는 것이다. 이런 감정의 도취는 익숙한 외부의 모든 사람, 물건, 장소, 경험에 눈을 돌리게 만든다. 나아가 우리는 환경 속의 이런 요소들에 중독된다. 이제 그 환경도 나의 정체성이 된다.

생각의 중독

생각만으로 스트레스 반응을 켤 수 있다는 말은, 이때 우리가 마치 맹수에게 쫓길 때와 똑같이 중독성 스트레스 화학 물질을 방출시킬 수 있다는 말이다. 결국 우리는 생각에 중독된다. 생각에 중독되면 무의식적으로 아드레날린에 취해 다르게 생각하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중독된 화학 물질, 다시 말해 익숙한 생각과 느낌에서 벗어나려 할 때마다 수많은 내면의 속삭임이 갈망과 고통에서 벗어나지 말라고 유혹한다. 그래서 여전히 익숙한 현실에 갇히고 만다.

 

결국 자기 제한적인 생각과 느낌으로 인해 우리는 다시금 투쟁 또는 도주 반응을 낳는 문제나 상황, 스트레스 요인을 찾게 되고 좋지 않은 선택을 하게 된다. 우리는 이 부정적인 자극들을 계속 주변에 두면서 스트레스 반응을 보인다. 중독된 생각과 느낌이 자신의 정체성을 강화하며 재확인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중독

간단히 말해서 우리는 대부분 스트레스를 낳는 문제와 상황에 중독된 것이다. 어떤 직장을 다니고 어떤 관계를 맺고 있거나 간에 우리는 문제를 늘 곁에 두고 살아간다. 그런 문제가 있어야 내가 누구라는 자기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문제들이 낮은 주파수의 감정들에 계속 중독되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가장 해로운 점은 그런 문제들이 없어지면, 자기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느껴야 하는지 알 수 없을 거라고,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하게 해주는 에너지의 분출을 경험하지 못할 거라고 두려워하며 산다는 것이다. 우리는 대부분 내가 "누군가"로서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체성 없이 "아무도 아닌 존재"가 되는 것은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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