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피터슨, 직장에서 급여 인상 협상할 때 필요한 실질적인 방법, Jordan Peterson

조던피터슨

당신의 삶을 향상해 주는 방법

'현재 하는 일에 의미를 못 느낍니다'

그렇게 자신의 문제를 얘기하죠.

왜 그렇게 생각하죠?

'일이 반복적이고

지루하고 영혼 없다 느끼고'

'저를 이해하지 못하는

제 상사와 나쁜 관계'

'또는 중립적인 관계에 있고'

'동료들과의 문제도 있습니다'

모든 문제가 차별화되고

상세히 분석돼야 하죠.

예를 들어, 직장에서

저평가되고 있다고 해봅시다.

아마 그럴지도 모르죠.

그러면 당신에게 할 말이 있어야 합니다.

그 할 말이 무엇인지 같이 찾아보면 되겠죠.

보토 이런 맥락이겠죠.

'전 보상받는 것보다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고'

'그것에 허탈감이 듭니다'

'사장님한테 그건 좋지 못합니다.'

'제가 인정받는 것보다

실제로 더 가치 있다면'

'그에 따른 적절한 보상을

받지 않는 저는 의욕이 꺾이고, '

'온전히 일에 집중하지 못해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없고'

'저희 둘 단에게 좋지 못합니다.'

당신의 상사가 애초에 협상에

마음이 닫혀있었다면

다른 직장으로 옮기는 걸

진지하게 고려해 봐야겠죠.

그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준비를 시작하죠.

이건 다음 주 숙제 따위가 아니에요.

당신 인생이라고요.

협상의 시작

첫 번째로 제가 물어보는 건

이력서가 정리되어 있으신가요?

'3년 동안 수정한 적 없는데요?'

지금 열어보는 건 어때요.

'좀 긴장되는데요. 몇 가지 허점들이 있고'

'대학 시절 성적도 좋지 못해

조금 수치스러워요.'

좋아요, 가져와 보세요.

한번 해봅시다.

최소한 갱신이라도 합시다.

그 허점들을 한번 봐봅시다.

당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같이 살펴봅시다.

그건 당신의 판단이었으니까요.

그 판단을 같이 검토하고 타당한지 봅시다.

어쩌면 자책감, 수치스러움,

불안감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더 까다롭게

봤을 수도 있으니까요.

고쳐야 할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예를 들어, 학점이 모자라서

졸업하지 못했다면

그걸 해결하기 위해 6개월이

필요할 수도 있죠.

완전한 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할지언정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도 있죠.

그래야 면접을 보러 갔을 때,

'이 공백은 뭔가요?'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아, 6개월 전에 그 공백을

메꾸려 계획을 세웠고, '

'이와 같은 강의를 수강하고 있으며,

완료 날짜는 이러합니다.'

정말 좋은 대답이죠.

제정신인 면접관이라면

당신이 완벽한 후보자는 아니지만,

완벽한 사람도 없지만,

당신의 신중한 계획과 생각을

인정할 겁니다.

그런 대답은 당신의 후보 자격을

더 굳건하게 만들기 마련이죠.

그다음 상사에게 가는데,

일단, 이력서를 정리해 두세요.

당신을 튼튼하게 받쳐줄 수 있고,

이력서의 허점들을 현실적이고 신뢰 있고,

진실된 방식으로 대답할 수 있는 정도까지요.

여러 곳에 지원해 보기

자, 이제 한 10곳에 지원하세요.

굳이 취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2번 3번 4번 면접을 가다 보면

당신이 전혀 몰랐던

기회들이 있을 수도 있고,

기회를 제안받을 수도 있겠죠.

이제 상사한테 가서 말을 합니다.

'현재 제가 놓인 상황이 이렇습니다'

'제 문제를 제 방식으로 분석해 보았고'

'만약, 40% 인상과 더 올라갈

기회를 주신다면,

저는 회사를 위해 이러한

일들을 해낼 수 있습니다.'

'이 협상을 하기 전에

다른 기회도 찾아봤고,

몇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상사가 당신을 경멸하고

들으려 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꽤나 자기중심적

성향일 수도 있고,

새로운 직장을 찾을 시기겠죠.

이건 대충 받아들일 문제가 아니에요.

불확실하고 갇혀버린 느낌이 든다면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난 왜 갇혀 있을까.

어려운 질문이죠.

일부는 자신의 미숙함이고,

상당 부분이 그렇죠.

당신이 분투할 수 있는 유일한 건

자신의 미숙함이죠.

설령, 불공평할지언정

당신이 그 어떤 이유로든 갇혀 있다면

예를 들어, 인종 차별적이고

근본적으로 성차별적인 직장에 다닌다면

좋지 못하겠죠.

공정하지도 않고,

능력주의 기반도 아닐 테니

그곳에 있으면 안 되겠죠.

하지만 먼저 가능한 한 가장 고결하고

힘 있는 협상 위치에

자신을 놓을 수 있는

모든 걸 준비해야 합니다.

어떤 면에선 뱀처럼 생각해야 하죠.

섬세하게 파악하고

물어버릴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죠.

목표에 시선을 고정시켜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