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피터슨, 선과 악, 우리의 적은 우리의 내면안에 존재한다. Jordan Peterson

조던피터슨

조던 피터슨 인터뷰 1

작년에만 수천 통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자신들이 구덩이에 빠졌지만,

정신 차리기로 마음먹고,

삶이 변하고 있다고 전하는 사람들로부터 요.

엄청난 일이고 스스로도 놀랐다고 말했죠.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노력할 거라고 결심했고'

'가능한 한 거짓말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고'

'몇 달만 시도라도 해보잔 생각이었는데'

'이젠 여러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요'

아마 세상이 그런 걸지도 모르죠.

당연히 항상 그런 식은 아니죠.

갑작스레 끔찍한 일이 닥치기도 하고,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임의적인

요소들이 존재하니까요.

하지만 그렇다 해서

좋은 전략과 나쁜 전략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만약, 삶이 잘 풀리고 있지 않다면

자신에게 물어봐야 할 근본적인 실존적 질문은

내 삶을 고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하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나?

조던 피터슨 인터뷰

자신이 달려들 문제가 필요하다면

아마 필요할 겁니다. 쉽게 찾을 수 있죠.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세요.

미흡함, 약점, 중독성, 성격, 나르시시즘, 자만감

질투심, 복수심, 분노, 불만감, 불신

고치려 달려들면 정신없을 겁니다.

그건 고대의 신학적 질문이죠.

악마는 왜 있지?

악의 가능성이 왜 존재할까?

영원한 대적은 왜 있는 걸까?

카인과 아벨에 반영된 것을 볼 수 있죠.

창세기 4장의 이야기에서 두 사람이

인류 최초로 대적과 대면하죠.

그렇게 역사, 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하니님은 왜 대적이 존재하는 현실을 구성하셨을까.

아마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대적이 존재하는 세상이 더 나은 세상일지도 모르죠.

뱀이 있는 동산이 더 나은 동산인 것처럼요.

이런 것들은 이해하기 쉽지 않아요.

뱀이 없다? 뱀과 다툴 필요성이 없죠.

그러면 경각심을 왜 가지나요.

대적이 없다? 도전할 필요가 없죠.

도전이 왜 필요하죠?

도전을 통해 더 나은 존재가 될지도 모르니까요.

더 나은 존재가 될 수 있는지가 도전일지도 모르죠.

근본적으로 그렇지 못하다면 외부에서 찾을 테니까요.

대적을 찾아내기 위해

다른 이를 사탄으로 악화시킬지도 모르니까요.

당신과 그 사람에게 매우 불행한 일입니다.

그리고 그다지 큰 전투가 못되죠.

외부의 악의적인 사람과 대립한다면

그 사람이 악의적이라고 당신이 생각하면

항상 그렇진 않지만 대부분 잘못된 판단이죠.

하지만, 원래 일어나야 할 곳인 내면에서

전투가 일어난다면

그것이 바로 궁극적인 도전이죠.

영원한 게임이죠.

혼돈과 질서의 경기장에서

선과 악의 전투

영원한 게임이죠.

...

어떻게 악을 물리칠까요?

자신의 마음속의 악을 물리치세요.

바로 그렇게 물리치는 겁니다.

먼저 뱀의 존재를 봅시다.

무엇이 악이고 해악이죠?

포식자인 파충류죠.

합리적이죠. 인간은 포유류로서 6천만 년 동안

포식자인 파충류들과 싸워왔으니까요.

6천만 년 동안요.

좋은 초안이죠.

뱀, 독을 가진 뱀

외부의 적, 포식자

하지만 다른 사람 안의 포식자는요?

'아, 그게 더 나쁘지'

포식자도 악하지만, 포식자적 사람들 부족들은

매우 잔혹합니다.

그런데, 포식적인 친구는?

'아, 그것도 심하네!'

등에 칼을 꽂는 친구.

배신하는 사람, 유다

'아.. 그게 궁극적인 뱀인가'

'그럼, 네가 너 자신을 배신할 땐?'

'아.. 그러네'

기독교적 사상의 발전 과정에서 뱀, 에덴동산, 사탄 간의

매우 의아한 연관성이 존재하죠.

이야기에서 뱀이 그 어떤 악의 주인과 관련이 있다는 건

전혀 나타나지 않았죠.

이상한 결론이 그려진 것이죠.

거의 비성경적인데,

성경에는 사탄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으니까요.

뱀과 사탄의 직접적인 연결도 거의 없죠.

매우 의아한 개념이죠.

이건 악을 심리화하는 접근 방식이죠.

궁극적 포식자가 누구죠?

당신을 미워하는 자신 마음속에 품은 적대자

그게 궁극적 포식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