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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책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사소한 습관의 힘]에서 배우는 익숙한 환경 설정 다시 세팅하는 방법

by SPW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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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클리어의 자기 계발서 [아주 사소한 습관의 힘]에서 배우는 익숙한 환경을 다시 설정하고 세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임스 클리어

아주 사소한 습관의 힘

스마트폰을 사면 가장 무엇을 하시나요? 대부분은 친구 가족과 연락하기 위해 메신저를 설치합니다. 그래야 사용할 때마다 불편함 없이 쓸 수 있으니까요. 마크저커버그와 스티브 잡스도 비슷한 행동을 합니다. 그 둘은 매일 같은 스타일의 옷을 입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렇게 해야 하루를 시작할 때마다 쓸데없이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중요한 일에 에너지를 완전히 쏟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에너지를 아껴서 다른 곳에 집중하도록 만드는 환경설정이 있는 반면, 무의식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도록 도와주는 환경설정도 있습니다.

 

미국 메사추세츠 제너럴 병원을 예로 들자면, 그 병원은 사람들이 물을 많이 마실 수 있도록 환경을 설정하였습니다. 먼저,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고, 탄산음료로만 가득 차 있던 냉장고에 생수병을 추가했습니다. 이후 냉장고 밖에도 여기저기 손이 닿는 곳마다, 생수병이 담긴 바구니를 가져다 놓았습니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났습니다.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3개월 전과 비교해서 탄산음료 판매율은 11.4% 감소한 반면, 생수는 25.8% 증가했습니다. 기존 환경에 그저 생수병을 더 두었을 뿐인데 말이죠. 이처럼 우리 눈에 보이는 환경은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물론 "나는 내 건강을 위해서 생수를 좀 더 마신 것뿐이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당에 생수가 잘 보이지 않았다고 해도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요? 누구도 알 수는 없지만, 환경은 우리가 사는 삶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주 사소한 습관의 힘에서 배우는 환경 설정

책 <아주 사소한 습관의 힘>의 저자 제임스 클리어는 삶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환경 설정"을 꼽았습니다. 사과 먹기 예를 들며 말이죠. 제임스 클리어는 사과를 사 오면, 냉장고 아래쪽에 넣어두고 자주 먹었다고 합니다. 한참 후에야 사과를 떠올리고 냉장고를 열면 이미 사과는 다 뭉그러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환경을 다시 설정하기로 마음먹고, 커다란 과일용 그릇을 하나 사서 식탁 위에 올려두었다고 합니다. 마트에서 사 온 사과를 냉장고에 넣지 않고 그 그릇에 담아둔 채로요. 그리고 그날부터 그는 마법에 걸린 것처럼 사과를 매일 먹게 되었습니다. 사과를 시야가 들어오는 곳에 두었을 뿐인데, 사과를 먹는 습관을 만들게 된 겁니다.

 

여러분이 영양제를 매일 먹는 걸 잊지 않고 싶으신가요? 매일 1.5리터 이상 물을 마시고 싶으신가요? 여러분의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영양제와 물을 두십시오. 그 간단한 세팅 하나가 여러분의 건강을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양제나 물 마시기 말고, 책 읽기, 운동하기, 영어 공부하기 등 좀 더 발전적인 행동을 원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그런 분들을 위해 제임스 클리어가 추천하는 또 하나의 환경 설정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아주 사소한 습관의 힘에서 배우는 공간 설정

"한 공간에서 한 가지 일만 하기"입니다. 그가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 소파나 식탁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 때문에 일을 끝내는 게 무척이나 어려워졌고, 쉬는 시간을 갖는 건 더 힘들어져, 점차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었죠. 얼마 후 집을 옮긴 제임스 클리어는 업무 공간과 개인 공간을 철저하게 분리했습니다.

 

덕분에 일하는 책상에 앉으면 자동적으로 일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소파에 앉으면 더 편안하게 쉴 수 있었죠. 그처럼 책 읽기에 도전하고 싶다면 안락의자에선 책만 보고, 운동을 하고 싶다면 베란다에서 러닝머신을 뛰어보세요. 다른 건 절대 하지 말고, 그 공간에선 그 일만 하는 겁니다.

 

공간에 들어섬과 동시에 우리 뇌가 스위칭될 겁니다. 원하는 성과를 내고 싶다면, 현재 환경을 다시 설정해 보세요. 소파에 앉아서 TV도 보고, 일도 하고, 잠도 자는 등 모든 걸 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딱 그 일만 하는 공간을 만드는 겁니다. 그 사소한 세팅 하나로 얼마나 많은 것이 바뀔지는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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