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홀모지 끌어당김의 법칙 자기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을 상상하고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 Alex Hormozi

알렉스 홀모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가장 간단한 비법 하나를 소개할게요. 무심코 사용했는데, 엄청난 성공을 제게 가져다준 방법인데요. 스스로 이렇게 질문을 하는 겁니다. '이런 종류의 일을 하는 사람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까?' 수년간 제게 반복했던 질문은 아마 지난 5년에서 10년 동안요 '현명한 사람은 어떻게 행동할까'라는 반복된 질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스스로를 똑똑하다고 여기지 않아서 이기도 하고, 어릴 때 여러 면에서 어리석게 행동했기 때문이죠.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요. 지금은 덜 그러려고 하죠. 

 

당신 정체성은 저울 시스템에 가까워요. 당신이 되길 원하는 사람이 취할 행동들에 기반해서, 어느 방향으로든 투표하는 투표 시스템에 가깝습니다. 제 발상의 핵심은 '이런 타입의 사람은 어떻게 행동할까?'라고 단순히 질문하는 겁니다. 이걸 계속 반복되는 후렴구로 사용할 수 있다면 거듭 반복되는 그날의 후렴구가 된다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야 할 모든 활동을 적은 50개의 체크리스트를 기억하는 것보다 훨씬 쉬울 겁니다. 전 그걸 '억만장자라면 어떻게 할까?'로 간추렸습니다. 갈림길에 놓였을 때, 아침에 일어났는데 뭘 해야 될지 모르겠다면 '억만장자라면 어떻게 할까?라고 질문해 보는 겁니다.

 

핵심은 '이런 사람은 어떻게 행동할까?'라는 질문을 반복해서 하는 거죠. 결국 '당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어떻게 행동할까?라는 질문을 함으로써 우리가 스스로에게 들려주는 자신을 규정짓는 이야기를 강화하는데 표를 계속 몰아주는 겁니다. 이거야말로 지속적이고, 근원적인 변화를 가져오죠. 한 가지 덧붙이자면, 이 변화가 내재화돼서 행동에 스며들면, 노력이 들지 않습니다. 물론 시간은 걸리죠. 제가 수년간 무심코 해왔던, 행동을 유발하는 생각으로 한결같이 반복하는 어구가 많지는 않아요.

(이어서)

'나 보다 10배 똑똑한 사람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까?'라는 질문을 트윗한 적이 있는데, 엄청나게 공유됐죠. 다르게 표현하면 '억만장자는 어떻게 행동할까?'가 되겠죠. 당신에게 통하는 문장을 쓰세요. 긴 체크리스트보다 컴퓨터나 당신의 작업 공간에 작은 포스트잇을 붙여서 '나는 이런 사람처럼 되길 원한다'라고 자신에게 상기시키세요. '이런 사람이 되려면 이런 행동을 해야 해. 이 행동들이 내가 나를 규정짓는 생각을 강화해 주니까.' 이런 사람이 되기 위해선 우리가 이런 사람이라는 증거가 필요해요. 증거가 없을 땐, 내가 그런 사람이란 증거를 어떻게 마련하죠? 행동하기 시작하면 됩니다.

 

목표에 따라 질문하면 돼요. '복근 있는 사람은 어떤 행동을 할까? 프로 챔피언 보디빌더는 어떤 행동을 할까? 멋진 남편, 세상에서 최고의 남편은 어떻게 행동할까?' 이상적 자아가 특정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할지 질문하는 걸 틀로 삼아서 온갖 시나리오에 적용해 보는 겁니다. 일단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알면 그에 맞는 행동의 방향이 정해져요. 정체성의 라틴어가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entity는 존재이고, identical은 반복을 의미하니까, 반복된 존재가 당신의 정체성인 거죠. 그러니 당신 행동들이 실제로 당신이 되는 겁니다.

 

즉, 행동을 변화시켜 자신을 적극적으로 바꿀 수 있어요. 자신을 바꾸고, 싫은 성격을 바꾸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결정의 순간에 스스로에게 묻는 겁니다. '이런 타입의 사람은 어떻게 행동할까?' 그리고 그대로 행동하는 거죠. 이것이 해야 할 목록이나 매일의 루틴을 정하는 것보다 훨씬 더 단순해요. 당신이 그런 타입의 사람이라면 그런 사람이 하는 행동을 당신도 할 테니까요. 이건 우리가 아직 마주하지 않은 수많은 결정에도 적용됩니다. 당신은 예상치 못했던 상황과 직면할 거예요. 사실 대다수는 대체로 예측을 잘 못하죠. 이해 불가한 변수가 너무 많으니까요.

(이어서..)

저는 '솔로몬 왕이라면 어떻게 행동할까?라는 질문을 합니다. 가장 부유하고 똑똑한 사람으로 손꼽히기 때문에 그분을 떠올리죠. 그 외에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도 떠올려요. 그 질문을 할 때, 질문에 대답할 인물로 누구를 취할지는 시나리오마다 다르고,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그런 가치를 주는 사람을 모르겠거나 그런 가치를 지닌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지 못한다면 당신이 지녔으면 하는 자질을 많이 가진 인물을 동원해도 비슷한 효과를 보죠.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다른데, 어떤 것이든 활용하기에 좋은 전략이에요.

 

자기 계발과 변화를 이끌기 위해 이 전략을 최대치로 사용할 수 있죠. 당신을 위한 전략을 한 가지 꼽자면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단지 적어보는 겁니다. 그걸 노래 후렴구처럼 머리에 맴돌게 하세요. 당신의 존재를 규정짓는 갈림길에 섰거나, 결정의 순간에 매일 반복해서 질문하세요. 대다수는 무엇을 해야 할지 알지만, 하지 않죠. 왜 행동하지 않는지 비판하는 게 우주의 비밀을 밝히려 애쓰는 것보다 더 유익한 대화예요.

 

위업을 달성한 사람들은 아주 확고한 일을 엄청난 기간 동안 이끌고 나가는 이들입니다. 이게 그들을 구분 지어 줘요. 그들이 행동하는 건 그들 통제 밖의 외적 결과를 성취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행동이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죠. 당신의 본질을 대변하는 일을 한다면, 당신은 게임을 무한정할 수 있기에 엄청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돈 때문에 일하는 사람과 비교해서요. 후자는 한 달간 돈을 벌면 느슨해지죠. 외적 목적을 달성했으니까요. 자신의 본질이거나 원하는 모습 때문에 일하는 게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