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서 빛나는 스티브 잡스의 생존 본능 '잡스는 어떻게 위기를 극복했는가' 스티브 잡스가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할 때마다 세상은 경멸로 반응했다. 그는 절대 포기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선 인물이다.
'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르다. 통제에 대해 집착하는 인물로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사용자를 위해 제품을 정교하게 다듬고픈 열망으로 가득 찬 인물로 보는 사람도 있다. 지나친 완벽주의자로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저 탁월성을 추구할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독설을 퍼붓는 사나운 리더로 여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우주에 흔적을 남기고픈 열정적인 인물로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이것이 바로 자신의 성격적 특성을 기업 철학으로 바꾼 한 사람의 모습이다.
- 브랜드를 활용하다
- 고객을 생각하다
- 복제품은 그만 만든다
- 공급업자들 간에 경쟁을 붙인다
- 제품 공급 시스템을 단순화한다
스티브 잡스는 고객의 니즈 파악을 굉장히 중점적으로 생각했던 사람이었다. 잡스는 애플의 또 다른 주요 자산이 고객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모두 충성스러운 고객이었으며, 그중 일부는 전 세계 어느 기업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 높은 충성도를 자랑했다.
그 충성스러운 고객들이 계속해서 애플의 제품을 구매한다면 애플의 회생이 든든한 토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잡스는 복제품 사업을 모두 중단시켰다. 이 조치는 사내에서도 상당한 논란을 일으켰지만 경쟁 상대를 제거함으로써 애플이 곧바로 맥 시장 전체를 다시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스티브 잡스가 수행한 가장 중요한 일은 애플의 제품 공급 시스템을 극도로 단순화한 것이다. 제품 공급 시스템을 단순화한 것은 극도로 용감한 조치였다. 수십억 달러 가치의 기업을 앙상한 뼈대로 되돌려놓는 데에는 막대한 담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제거하고 네 가지 제품에만 초점을 맞춘 것은 과단성 있는 조치가 아닐 수 없다.
애플이 재정적 위기를 겪고 있었을 때, 이를 막는 유일한 방법은 애플이 가장 잘하는 일, 즉 일반 사용자들과 창의적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기 쉬운 컴퓨터를 만드는 일에만 초첨을 맞추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역시나 그의 생각이 옳았었다.
'스티브 잡스 방식의 종결'
공식적으로 보고된 바는 아니지만, 실제로 잡스가 복귀한 이후 수천 명의 직원들이 대거 해고되었다. 이러한 직원들 가운데 전부는 아니라고 해도 대부분은 제품 담당 책임자에 의해 해고되었다. 팀의 프로젝트가 탈락되고 나면 팀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해고 조치는 언론에 노출되지 않도록 매우 조용하게 이루어졌다.
유명한 일화 중 하나가 있다. 거짓일 가능성이 높지만, 잡스가 엘리베이터에서 해고 대상인 직원들을 구석에 몰아세우고 회사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캐물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만족스러운 대답을 내놓지 못하면 그 자리에서 해고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행은 '스티브식 종결'로 알려졌다.
'스티브 잡스의 교훈'
- '바쁘게 움직여라' 소매를 걷어붙이고 곧바로 일에 착수하라.
- '어려운 결정에 정면으로 맞서라' 잡스는 혁신을 위해 고통스러운 결정들을 내려야 했지만 항상 정면으로 맞섰다.
- '감정에 휘말리지 말라' 현명하고 명석하게 회사의 문제들을 평가하라.
- '단호한 태도를 견지하라' 잡스는 애플에서 물러날 때나 극적인 조직 개편을 시작할 때나 단호하고 공정한 태도를 견지했다. 그는 시간을 들여 그것을 설명했으며, 직원들이 따라줄 거라 기대했다.
- '정보를 얻어라' 섣불리 추정하지 말라. 회사를 철저히 점검하고 직감이 아닌 데이터를 토대로 결정을 내려라. 어렵지만 공정한 방법이다.
- '도움을 요청하라' 잡스는 회사에 도움을 요청했다. 혼자서 모든 것을 짊어지지 말라. 중간 관리자들이 일정량의 짐을 덜어줄 것이다.
- '초점은 거부를 의미한다' 잡스는 애플의 제한된 자원을 적절히 실행시킬 수 있는 소수의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추고 모든 노력을 쏟아부었다.
- '초점을 유지하라' 피처 크리프를 허용하지 말라. 모든 것을 단순하게 유지하라. 과도하게 복잡한 기술의 세계에서는 그것이 미덕이다.
- '잘하는 일을 하라' 다른 일은 모두 위임하라. 잡스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감독하지도, 월가와 협상을 벌이지도 않는다. 그보다는 자신이 잘하는 일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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