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명언 겸손은 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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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명언

당신이 수다를 떨면 떨수록 사람들은 그만큼 당신이 한 말을 기억하지 못한다. 성공을 향한 길은 당신을 의심하는 사람들과 미워하는 사람들로 포장되어 있다

나의 집이 비록 작더라도 진정한 친구로 채울 수만 있다면 만족하겠노라. 두 사람이 싸울 때 먼저 싸움을 포기하는 자가 더 고상한 사람이다

사느냐, 죽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그 미지의 세계에 대한 불안 때문에 우리들의 결심은 흐려지고 이 세상을 떠나 우리가 알 수 없는 고통을 받기보다는 이 세상에 남아서 그 괴로움을 참고 견디려 한다

인생이란 짧은 기간의 망명이다. 학문을 하는 데는 넓게 어떤 것이라도 배우도록 힘쓰고 배워서 얻은 도는 마음에 소중하게 간직하여 이것을 실행하도록 해야 한다

군자는 사귀기는 쉽지만 버릇없이 대하기는 어렵고 두렵게 하기는 쉽지만 협박하기는 어려우며 환난을 무서워하지만 의리를 위해 죽는 것을 피하지 않고 이익 얻기를 원하지만 틀린 일로 보이는 행위는 하지 않으며 남들과 친밀하더라도 편파적인 동아리는 짓지 않고 말은 유창하지만 군더더기 말은 쓰지 않으니 그 마음이 드넓어 세속 사람들과는 다른 점이 있다

군자는 재능이 있어도 아름답고 재능이 없어도 아름답지만 소인은 재능이 있어도 추하고 재능이 없어도 추하다. 군자는 재능이 있으면 관대하고 온화하며 정직한 품성으로 다른 사람을 지도하고 재능이 없으면 공경하고 겸손한 태도로 다른 사람을 정성껏 섬기지만 소인은 재능이 있으면 거만하고 간사한 심술로 다른 사람을 깔아뭉개고 재능이 없으면 질투하고 원망하며 비방하는 태도로 다른 사람을 넘어뜨린다

이 때문에 군자는 재능이 있으면 사람들이 그에게 배우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고 재능이 없으면 사람들이 또 그에게 무엇을 말해주는 것을 즐겁게 여기지만 소인은 재능이 있으면 사람들이 그에게 배우는 것을 비천하게 여기고 재능이 없으면 또 그에게 무엇을 말해주는 것을 부끄럽게 여긴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곧 군자의 소인의 구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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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명언 모음

겸손함이 없이 말하는 이는 말을 잘하는 것이 어려움을 알게 될 것이니라. 나는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 문제는 내가 아는 내가 무엇인지를 모르겠다는 것이다

평화는 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강인한 성격에서 비롯된 미덕이다. 목적지에 닿아야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여행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

말을 입 밖에 내는 데에는 비루하고 사리에 어긋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야비하고 비도한 자는 스스로 멀리 갈 것이다

힘은 희망을 가지는 사람들에게 있고 용기는 속에 있는 의지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나를 찾고 싶다면 나를 위해 생각하라. 성공의 문을 열려면 밀거나 당기거나 해야 한다

개 한 마리를 훔치면 불인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한 나라를 훔치고 이를 의라고 한다. 천하 만물 가운데 굳이 지킬 것이 없지만 오직 나만은 지켜야 한다. 천하에 잃기 쉬운 것에 나만한 것이 없다

두려움을 정복한 자가 세계를 정복한다.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가졌느냐에 따라서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진정으로 부자를 정의하는 것은 가진 것과는 상관없이 무엇을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재물을 탐내는 데 마음을 쏟고 권력을 탐내는 데 힘을 기울인다. 마음이 편하면 향락에 빠지고 기름지면 주먹을 휘두른다. 바로 이것이 큰 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