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좋은 글귀를 공유해 드립니다. 출퇴근 시간에 가볍게 동기부여 명언들을 한 번씩 보시고, 좋은 에너지 받으시기 바랍니다.
'강해지기 위한 악과 독'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자란 나무, 그 나무들이 성장하는데 거센 바람과 거친 날씨가 없었다면, 그 같은 성장이 가능했을까? 벼가 익는 데 호우와 강한 햇살, 태풍과 천둥은 전혀 쓸모없는 것이었을까? 인생에는 여러 가지 악과 독이 존재한다. 그것들은 가급적 없는 편이 나으며, 그러한 환경 속에서 사람은 건전하고 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증오, 질투, 아집, 불신, 냉담, 탐욕, 폭력.. 혹은 모든 의미에서의 불리한 조건과 장애, 이것들은 대개 역겨움과 분노의 씨앗이 되지만 그 모든 것이 전혀 없더라도 강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아니다. 그 같은 악과 독이 존재하기에 사람은 극복할 기회와 힘을 얻고,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만큼 강하게 단련된다.
'에고이스트의 판단에는 근거가 없다'
에고이스트, 즉 이기주의자는 무슨 일이든 미리 손익을 계산하고 자신에게 득인지 아닌지를 철저히 가늠하는 듯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가까이에 있는 것을 중시하고 자신에게서 먼 것을 경시하는 경향의, 단순하고 근시안적인 계산을 하고 있을 뿐이다. 게다가 에고이스트가 사고하는 거리의 기준은 본인이 때마다 멋대로 판단한다. 그런 의미에서 에고이스트의 계산은 조금도 면밀하지도 사실을 반영하지도 않는, 굳이 말하자면 감정적인 판단에 의한 것이라 말할 수 있다. 즉 에고이스트의 판단은 근거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에고이스트는 감정적이고 신용하기에는 부족한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태만에서 나온 신념'
적극적인 열정이 의견을 만들고 마침내 주의, 주장이라는 것을 낳는다. 중요한 것은 그 이후의 일이다.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전면적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에 언제까지고 의견이나 주의, 주장에 집착하면 그것은 융통성 없는 신념으로 변해버린다. 신념이 있는 사람은 왠지 모르게 위대해 보이지만, 그 사람은 자신의 과거 의견을 계속 가지고 있을 뿐, 그 시점부터 정신 또한 멈춰 버린 사람에 불과하다. 결국 정신의 태만이 신념을 만들고 있는 셈이다. 아무리 옳은 듯 보이는 의견이나 주장도 끊임없이 신진대사를 반복하고, 시대의 변화 속에서 사고를 수정하여 다시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프리드리히 니체-
'인간 심리, 긍정적 글, 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글귀 철학자 명언 (0) | 2023.02.15 |
---|---|
좋은 글귀 철학자 명언 (0) | 2023.02.15 |
좋은 글귀 철학자 명언 (0) | 2023.02.14 |
좋은 글귀 철학자 명언 (0) | 2023.02.14 |
좋은 글귀 철학자 명언 (0) | 2023.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