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좋은 글귀를 공유해 드립니다. 출퇴근 시간에 가볍게 철학자들의 사상 및 신념을 통해 영감을 얻으시고, 좋은 에너지 받으시기 바랍니다.
'살아 있는 자신의 의견을 가져라'
살아 있는 물고기를 손에 넣기 위해서는 밖으로 나가 스스로 낚아 올려야 한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의견을 가지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깊이 파고들어 언어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은 물고기 화석을 사는 것보다 나은 일이다. 자신의 의견을 가지는 것이 성가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돈을 지불하고 상자에 든 화석을 산다. 이 화석은 곧 타인의 낡은 의견이다. 그리고 그들은 돈을 주고 산 의견을 자신의 신념으로 삼는다. 그런 그들의 의견은 살아 있음의 생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 언제까지나 항상 그 상태로 정체해 있다. 이 세상에는 그런 인간이 수없이 많다.
'겉모습에 속지 마라'
도덕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이 진정 도덕적이라 단언할 수는 없다. 그것은 단순히 도덕에 복종하고 있는 것일지 모르기 때문이다. 스스로는 아무런 생각도 판단도 하지 않고 세상에 대한 체면 때문에 스스로 따르고 있거나, 자만심에 차 그 같이 행동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무기력감에 체념한 상태일 수도 있고, 다른 사고나 행동은 성가시다는 생각에 도덕적인 행동을 '그저'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결국 도덕적인 행위 그 자체가 진정 도덕적이라 단정할 수는 없다. 요컨대 도덕은 그 행위만으로는 진짜인지 아닌지를 좀처럼 판단할 수 없다.
'타인을 향한 비난은 자신을 드러낸다'
누군가를 책망하는 사람, 누군가가 나쁘다며 강하게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들은 그 고발을 함으로써 스스로의 성격을 무심결에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제삼자가 보면 추잡할 정도로 거센 비난에 나선 사람이 오히려 나쁜 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비열한 성격을 드러낸다. 그렇게 지나칠 정도로 심하게 남을 비난하는 사람일수록 주위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는다.
-프리드리히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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