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좋은 글귀를 공유해 드립니다. 출퇴근 시간에 가볍게 철학자들의 사상 및 신념을 통해 영감을 얻으시고, 좋은 에너지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소한 것에 힘들어하지 마라'
덥다의 반대는 춥다, 밝다의 반대는 어둡다, 크다의 반대는 작다... 이것들은 상대적 개념을 사용한 일종의 언어유희다. 그러나 현실도 이와 같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예컨대 '덥다'는 '춥다'에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들 두 가지 개념은 어떤 현상에 대해 자신이 느끼는 정도의 차이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도 이처럼 대립한다고 믿는다면 그것이 자신을 괴롭히는 곤란과 역경으로 작용해 작은 변화가 큰 고통이 되고 단순한 거리가 소원해지거나 절교로 이어지는 단초가 되고 만다. 그리고 대부분의 고민은 이 정도의 차이를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 늘어놓는 불평불만에 지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의 판단에 현혹되지 마라'
사람들은 시스템이나 이치가 매우 분명한 것, 혹은 간단히 설명할 수 있는 것을 가볍게 다루는 경향이 있다. 그와 반대로 설명되지 않는 것, 애매함과 불명료함이 남는 것은 중요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물론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그렇지 않은지는 이 같은 심리가 좌우하는 판단과는 별개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의 동요에 현혹되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못 판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인정의 기준'
누군가가 무언가를 인정한다. 그 이유는 세 가지다. 우선은 그 일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그것이 세상에서 너무도 흔한 일인 듯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이미 그 사실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제 그것이 선악 중 어느 쪽인가, 어떤 이해를 낳는가, 어떤 정당한 이유가 있는가 하는 것들은 인정의 기준이 되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습이나 전통, 정치를 인정하고 있다.
-프리드리히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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