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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심리, 긍정적 글,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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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PW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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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구하는 것은 이곳에 있다

당신이 서 있는 장소를 깊이 파고들어라. 샘은 당신의 발 아래에 있다. 이곳이 아닌 어느 먼 장소에, 알지 못하는 이국의 땅에 자신이 찾는 것, 자신에게 가장 맞는 것을 찾으려는 젊은이들이 지나치게 많다. 실은 자신이 한 번도 시선을 주지 않았던 발아래이기에 끝없이 깊은 샘이 자리하고 있다. 추구하는 것이 묻혀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많은 보물이 잠들어 있다.

가장 짧은 길은 현실이 가르쳐 준다

수학에서 가장 짧은 길은 출발점과 도착점을 직선으로 잇는 길이라 말한다. 그러나 현실에 있어 가장 짧은 길은 그렇지 않다. 옛날 뱃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지금 가장 알맞게 불어오는 바람이 돛을 활짝 부풀려 이끄는 항로가 목적지를 향한 최단거리'라고. 이것이야말로 실제로 일을 해낼 경우에 통용되는 가장 짧은 길에 관한 이론이다. 일은 머리로 세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다. 현실의 그 '무엇'이 먼 길을 가장 짧은 길로 만들어 준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사전에 알 수 없으며, 현실에 발을 내딛었을 때 비로소 알게 된다.

물러서야 비로소 파악할 수 있다

모네가 그린 점묘화는 가까이서 보면 무엇을 표현한 것인지 알 수 없다. 멀찌감치 물러서서 감상한 후에야 비로소 거기에 그려진 대상의 윤곽을 알 수 있다. 어떤 일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사람도 이와 같다. 가까이에 있으면 무엇이 어떻게 되어 있는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그 일에서 멀찌감치 떨어져서 보면 무엇이 문제인지 또렷이 보인다. 소용돌이를 구성하는 축이 무엇인지 확연히 부각되기 때문이다. 이 방법은 복잡한 것을 단순화시킨다. 사상가라 불리는 사람은 우선 이 방법을 사용하여 실타래처럼 얽히고설킨 일에서 굵직한 틀이 되는 것을 끄집어내고 단순화하고, 어느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것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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