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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자신의 결함을 개선하는 법
인간은 자기의 몸무게를 의식하지 못하고
지탱하고 있지만,
다른 물체를 움직이려고 하면
그 무게를 느끼게 된다.
이처럼 인간은 자기의 결점이나 악덕은
의식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악덕만을 알아차린다.
그 대신 우리는 다른 사람이라는
거울을 가지고 있으면
그 속에서 자신이 지니고 있는
온갖 종류의 악덕, 결점, 무례함 등,
갖가지 종류의 언짢은 문제들을
분명히 볼 수 있다.
그런데 거의 누구나 거울을 향해
짖어대는 개와 같은 태도를 보인다.
그러므로 타인의 외적인 태도나
행동에 대해 자기 혼자 내심 면밀하고
날카로운 비판을 가하는 성향과
버릇이 있는 사람은 결국 자신의
개념과 완성에 힘쓰는 셈이다.
왜냐하면 자기가 이처럼 자주
엄격하게 비난하는 일이라면
자기 스스로 이를 피하려는 노력은
충분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쇼펜하우어 철학 2
관대한 사람에 대해서는
이와 반대되는 말을 할 수 있다.
'우리가 이런 자유를 자신에게
허락하고 남에게도 허용한다.'
성경 마태복음에는
'남의 눈에 들어가 있는 티끌은 보면서
자기 눈에 들어있는
대들보는 보지 못하는가'
하고 적절하게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눈은 본래
외부의 사물은 잘 보지만
자기 자신을 잘 볼 수 없도록 되어 있다.
그 때문에 자기 결점을 돌이켜보기
위해서는 남이 갖고 있는
결점을 찾아내어
비난하는 것이 적절한 수단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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