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기부여 글

좋은글귀 쇼펜하우어 명언, 인생에 가장 위험한 시기는 권태가 찾아올 때다.

by SPW 2023. 4. 9.
728x90
반응형

쇼펜하우어

쇼펜하우어 명언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시기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시기는

권태가 찾아올 때다.

권태는 정해진 기한이 없으므로

한 번 시작되면 여간해서는 벗어나기 힘들다.

목표가 없는 삶에 탈선의 위험이 있다면

권태에 젖은 생활은 정신을 마비시키는

관능주의에 빠질 우려가 있다.

목표가 없는 사람은 인생의 가치를

고민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신의 오늘이 내일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해선 안 될 행동과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하는 행동을 구별하지 못한다.

목표가 없는 사람에게 인생은 

24시간이라는 숫자일 뿐이다.

권태에 빠진 인간은 이 무의미한 하루가

24시간이나 지속된다는 데에

고통스러워한다.

이 고통을 견뎌내려고

권태로운 인간은 자극을 찾는다.

초점이 흐려진 권태로운 인간의 눈에는

야심, 권력, 소유, 관능에 대한

집착 등이 무의미한 하루를

버틸 수 있게 도와주는 진정제처럼 보인다.

쇼펜하우어 명언 2

진실은 인간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진실이 보여주는 단순한 일상은

인간을 무료하게 만들기만 한다.

인간의 사고체계는 지나치게 복잡해서

동물과 달리 쉽게 권태를 느끼고 나태해진다.

그래서 인간은 무료한 일상을

달래려고 좀 더 바쁘고,

좀 더 흥분될만한 색다른

자극을 찾아 나서게 된다.

인간이 아무리 애를 써도

삶은 기껏해야 두 종류뿐이다.

권태에 시달리든지,

고통에 시달리는 것이다.

권태도 반복되다 보면 고통이 되고,

잦은 고통도 시간이 지나면

무감각한 권태가 된다.

어차피 인간은 권태로운 존재다.

우리가 기쁨보다 고통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다.

처음에는 괴롭겠지만,

언젠가는 기쁨을 경계하고,

두려워하는 단계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이런 단계에 도달하면 인생은

더 이상 고통스럽지도

권태롭지도 않은 평범한 그 자체가 된다.

그것으로 고난은 끝이다.

쇼펜하우어 명언 3

어떤 사람들은 수동적인 인내와

스토아적인 무상의 신념으로

그 같은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인내는 고통을 극복하는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다.

단순히 참고 견뎌낸다는 것은,

굶주림에 대한 효과적인 처방이 아니다.

더 오래 참을수록 허기는 극심해지고

더 오래 버틸수록 영혼은 피곤해진다.

고통과 권태에 대한 두려움은

믿음이 약해졌다는 신호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의지밖에 없다.

인생이 두려운 까닭은

나의 의지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고,

사람이 두려운 까닭은 그의 의지가

나를 지배하게 되리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나의 의지를 믿기만 한다면

인생은 두려울 이유가 없다.

상대방의 의지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의 말과 행동에서

내가 고통받을 이유가 없다.

두려움은 극복의 대상이 아니다.

두려움은 치유해야 할 질병이다.

이것은 감기와 같다.

감기에는 특별한 약이 없다.

내 몸의 항체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감기에 대항하는 유일한 처방이다.

두려움도 특별한 처방이 있거나 효과가 뛰어난

약을 먹는다고 해서 개선되는 것은 아니다.

나의 의지가 세상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