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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귀 쇼펜하우어 명언, 인간의 자질 중 가장 필요한 한가지

by SPW 202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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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쇼펜하우어 명언

인간의 자질 중 가장 필요한

한 가지를 꼽아보라면 성실을 택하겠다.

성실함과 미덕은 내게

부족한 다른 자질들을

보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데 있다.

그러나 성실이 부족한 사람은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 나도

그 재능을 꽃피우지 못한다.

성실은 어떤 능력으로도

보완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자질이다.

유감스럽게도 성실한 인간을 찾아보기 힘들다.

성실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동물에게 달려가야 한다.

인간은 성실에 대해

더 이상 말할 자격이 없다.

쇼펜하우어 명언 2

다른 자질은 몰라도 성실에 대해서만큼은

동물에게 다시 배워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만약 진화론이 성실이라는

내적 본능을 동물학상의

특성으로 밝혀놓았다면,

나는 누구보다 철저한

진화론자가 되었을 것이다.

성실함과 비슷한 처지로

인간에게 버림받은

또 다른 덕목은 "감사"다.

인간만의 고유한 덕목이라고

확신했던 감사도

지금은 동물들에게나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은 이미 감사의 특성을 상실했다.

그래서 나는 다른 사람에게

감사를 구하지 않게 되었다.

누군가로부터 감사하다는 말을

듣는 것이 괴롭기만 하다.

쇼펜하우어 명언 3

감사하다는 말과 행동이

배은망덕한 행위로까지 여겨진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배은망덕한 행위는

친구로부터 은혜를 입게 되었을 때,

이에 대한 보답을 해야겠다면서

상대방을 방문하거나,

선물을 전달하려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렇게 함으로써 그에게 받은

은혜의 부채로부터

해방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감사는 의무가 아니다.

그것은 진정이다.

진정으로 그에게 고마워하고,

또한 그에게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의미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나를 희생시키는 것이 감사의 본질이다.

그런데 지금은 들을수록 기

분 나쁜 예의 바른 인사말과

형식적인 선물들이 감사를 대신하고 있다.

언제부턴가 마음은 사라지고,

죽은 단어들만이 맴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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