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귀 노자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노자 명언모음, 노자 철학명언, 명언 모음집

노자

노자의 지혜 1

누군가로부터 깊은 사랑을 받으면 힘이 생기고, 누군가를 깊이 사랑하면 용기가 생긴다. 남의 일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똑똑한 사람이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 이상으로 총명한 사람이다. 남을 설복시킬 수 있는 사람은 강한 사람이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이겨내는 사람은 그 이상으로 강한 사람이다.

 

물만큼 부드럽고 약한 것은 없다. 그런데도 물은 굳고 강한 것과 싸워 이긴다. 물보다 센 것은 없다. 이는 물이 약하기 때문이다. 찰흙을 뭉쳐서 그릇을 만들지만, 한가운데가 비어야 그릇으로써 쓸모가 있다. 문과 창을 만들어 방을 만들지만, 안이 비어야 방으로써 쓸모가 있다. 그러므로 '있음'이 쓸모가 있는 것은 '없음'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노자의 지혜 2

아직 잔잔할 때에 평온의 기반을 견고히 하라 아직 나타나기 전에 예방하라. 없애야 할 것은 조그마할 적에 미리 없애도록 하라. 버려야 할 물건은 무거워지기 전에 발리 버리도록 하라. 무슨 일이든지 그 일이 터지기 전에 주의해야 한다. 터진 뒤에는 이미 때가 늦다.

 

재물과 보화가 가득 차 있을지라도 언제까지나 그것을 지켜낼 수는 없다. 부귀한 지위에 만족하고 교만에 차 있으면 스스로 화를 불러들이게 될 것이다. 공을 이루고 이름을 떨쳤으면 몸을 빼는 것이 하늘의 '도'이다.

노자의 지혜 3

정성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는 사람은 결코 말싸움을 하지 않으며 말싸움을 좋아하는 사람은 결코 정성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지 않는다. 진실된 말은 즐거움을 주지 못하며 즐거움을 주는 말은 결코 진실되지 못하다. 큰 나무도 가느다란 가지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10층의 탑도 작은 벽돌을 하나씩 쌓아 올리는 데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처음고 마찬가지로 주의를 기울이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의 덕과 지혜가 완전히 성숙하게 되면 그는 또다시 어린 아아 이와 같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