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귀 사이먼 시넥 MZ세대는 왜 자격지심과 열등감에 사로잡혔는지에 대한 조언 Simon Sinek

사이먼 시넥

모든 것들을 잘해야겠다고 생각하기보다 본인이 잘하는 것에 대해 좀 더 자신감을 가지세요. 다른 사람들의 강점에 겁먹기보다는 우리 자신의 강점을 키우는 게 유익한 것입니다. -사이먼 시넥-

모든 인간은 비교하는 동물

인간은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할 수밖에 없습니다. 비교란 자신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치명적인 행동입니다. 우리는 항상 기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죠. 비교는 우리의 모든 불안들을 극대화하죠. 다른 사람들의 성공에 흥미를 느낄 순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들의 삶을 살고, 여러분은 여러분의 삶을 살도록 해야 합니다. 그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사실을 왜곡하고 있어요. 진짜 사실이 아니라고요. 여러분들은 다른 이들이 왜곡한 삶에 근거하여 결정을 내리고 있는 겁니다.

 

저는 수많은 MZ라고 불리는 세대들과 대화를 나눠 봤습니다. 제가 아는 한 사람은 직장을 잃었고, 심한 우울증을 겪고 있지만,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합니다. 그녀 또한 친구들에게서 본모습을 따라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일 수도 있죠. 누가 아나요? 이것이 왜곡된 우울증이 도사리는 사회를 나타내는 건지. 여러분의 친구들은 여러분이 감탄하기 위해 존재해요. '와, 내 친구들이 잘 돼서 너무 기뻐' 내가 그 친구들에게서 배울 만한 건 뭐가 있을까? 제가 예시를 하나 드리죠. 우리 모두 이런 덫에 걸려들 수 있어요. 제 사업 분야에서 작가, 연설가들 우리 모두는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이런 비교가 말도 안 되게 매우 경쟁적으로 변질될 수 있어요.

자격지심 열등감

저는 가끔 아마존에 들어가서 제 책들의 순위를 확인합니다. 제가 아직도 직업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죠. 그리고 한동안 아무런 이유 없이 정말  싫어했던 한 작가가 있었어요. 그 작가는 정말 똑똑하고, 그의 작품들은 엄청나게 훌륭해요. 그 작가를 존경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작가를 증오하죠. 저는 그의 책 순위를 확인하곤 합니다. 그리고 제 순위가 더 높을 때면 속으로 웃으면서 '나이스!' 혹은 그 작가의 순위가 더 높을 때면 속으로 욕을 하죠. 이렇듯 정말 미쳐버려요. 저는 이렇게 추상적인 경쟁을 했습니다.

 

소셜미디어가 아마존 순위처럼 된 거죠. 저는 항상 확인해요. 제 순위, 그 작가의 순위, 다른 사람 거는 관심도 없어요. 오로지 그 작가의 순위만 관심이 있죠. 아무튼 저는 한 행사에 참여했는데, 저와 그 작가 둘이 함께 인터뷰를 받았어요. 인터뷰 진행자는 저희가 서로를 소개하도록 했죠. 그래서 제가 그 작가에게 말했죠. '당신은 제가 열등감을 느끼게 만들어요. 당신의 모든 강점들은 제 약점들이죠. 당신이 잘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제가 못하는 것들이 떠올라요.' 이렇게 대화를 시작했죠.

자신의 강점에 집중하기

그 작가는 저를 보더니 이렇게 말했어요. '재밌네요. 저도 당신에게 똑같은 감정을 느끼거든요.' 지금은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됐죠. 그 작가는 제가 못하는 것을 정말 잘해요. 그래서 제가 그 작가를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그 작가를 정말 좋아하게 될수록, 제가 잘 못하던 것들을 잘하게 되고 있었죠. 그리고 제가 잘하는 것들에 대해 좀 더 자신감을 가지게 됐어요. 그 작가 잘하는 모든 것을 나도 잘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말이죠. 그러니 다른 사람들의 강점에 겁먹기보다는 우리 자신의 강점을 키우는 게 유익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