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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니체 명언 고독은 모든 뛰어난 인물의 운명이다

by SPW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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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와 니체의 명언

고독

장자와 니체의 명언 모음

나는 나 자신을 기다려야 한다. 나의 자아의 샘으로부터 물이 나올 때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내가 인내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오랜 시간 갈증을 참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고독으로 들어간다. 많은 사람들 틈에서 그 사람들처럼 살고 내 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면 시간이 흐른 뒤 사람들이 나를 나 자신으로부터 추방하고 나에게서 영혼을 빼앗으려고 한다

그래서 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악의를 품으며 모든 사람들을 두려워한다. 그때 내가 다시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막이 필요하다

자기 자신의 그림자를 두려워하고 자신의 발자취가 남는 것이 싫어서 그것으로부터 멀리 떨어지려고 내달린 사람이 있었다

발을 들어 올리는 횟수가 많을수록 발자취는 점점 많아졌고 달리는 속도가 점점 빨라질수록 그림자는 몸으로부터 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달리는 속도가 더디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쉬지 않고 질주하다가 결국 힘이 다해 죽고 말았다. 이 사람은 그늘진 어두운 곳에 있으면 그림자가 없어진다는 것을 몰랐고 움직이지 않고 조용하게 있으면 발자취가 사라진다는 사실을 몰랐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타인은 지옥이다. 인간은 본디 고독한 존재로 죽음도 철저히 혼자의 것이다. 따라서 남에게 의존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더 큰 고독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면 괴롭다. 그런데 사랑해서 괴로운 것일까 의지할 대상이 없어져서 괴로운 것일까 아니면 소유했던 대상이 사라져서 결핍감으로 괴로운 것일까

만약 나에 대한 가치 부여가 단단한 상태에서 사랑했고 또 상대의 가치도 철저하게 인정하면서 사랑했다면 가려는 사람을 덤덤하게 보내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고독이라는 바다에 떠 있는 하나의 섬이다. 삶을 살아갈 땐 어떤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부산스럽게 움직이며 평생을 노력하고 그 노력이 좌절되면 자신을 더욱 채찍질하며 목표를 관철하려 한다


장자는 어부의 입을 빌려 이러한 우직한 태도를 그림자와 발자취가 싫어 내달리는 사람에 비유하고 있다. 우리는 시중에 떠도는 이 말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다

바쁘다고 서두를 때 빨리 가는 곳이 있다. 바로 공동묘지다. 니체는 인간이 진정으로 위대해지기 위해서는 고독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니체가 말하는 고독은 단순히 은거하여 홀로 지내는 것이 아니다. 여론이나 일반적인 가치관에 지배되지 않고 독립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고립을 두려워하며 세상의 여론이나 일반적인 가치관에 동조한다. 그런 사람들은 엄습하는 공허함의 원인이 보다 자극적이고 보다 신선한 사건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공허함과 권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단히 바쁘게 지내려고 한다

현대인들은 군중 속의 고독을 두려워하지만 혼자 고요히 있는 것이 도리어 유익한 경우가 많다. 늘 사람들과 같이 있다 보면 심지어 최고의 사람들이 곁에 있다 해도 불필요한 피로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고독한 훌륭한 친구다. 고독은 상대방이나 외부 세계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거둬들이는 기술이며 그만큼 자기 자신에게 더욱 몰입하는 훈련이다

주변이 나를 홀로 만들어도 아쉬워하지 마라. 고독은 힘을 비축하게 해 준다. 니체가 한때 좋아했던 쇼펜하우어는 이렇게 말했다

고독은 모든 뛰어난 인물의 운명이다. 니체가 좋아했음직한 말이다. 고독이 정신에 미치는 영향은 음식이 육체에 미치는 영향과 같다

니체의 관점에 따르면 뛰어난 인물들은 높은 이상의 소유자였으며 모두 그 시대보다 앞선 사람들이다. 그들의 사상과 계획이 보통 사람들에게 이해받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은 고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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