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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오늘이 내 인생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은 무엇인가

by SPW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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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 죽음에 관한 이야기

제 세 번째 이야기는 죽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7살 때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매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산다면 언젠가는 성공할 것이다. 저는 이 글을 읽고 난 후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제 자신에게 묻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이 내 인생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은 무엇인가" 며칠 연속 no라는 답을 얻을 때마다 나에게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오늘 죽는다는 생각은 인생의 결단을 내릴 때마다 가장 중요한 도구입니다.

 

모든 외부의 기대, 자부심, 수치스러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은 죽음 앞에서 모두 떨어져 나가고 정말로 중요한 것만 남습니다.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무엇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최고의 길입니다.

 

여러분은 죽습니다. 그러므로 가슴이 시키는 대로 살아야 합니다. 저는 1년 전에 건강 검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 췌장에 악성 종양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췌장이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아직까지 이런 종류의 암을 치료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의사는 저에게 살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주변 정리를 하라고 했습니다. 죽음을 준비하라는 뜻이었죠. 그렇게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조직 검사를 받았는데,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바로 수술을 받았고 감사하게도 지금은 다 나았습니다.

 

그때만큼 제가 죽음에 가까이 가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수십 년간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런 경험을 해보니 죽음이 때로는 유용하다는 것을 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아무도 죽길 원하지 않습니다.

 

천국에 가고 싶다는 사람들조차 죽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죽음은 우리 모두의 숙명입니다. 아무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래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죽음은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이니까요.

 

죽음은 구세대를 대신하도록 신세대에게 길을 열어줍니다. 지금 이 순간 신세대는 여러분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여러분도 구세대가 되어 사라져 갈 것입니다. 너무 극단적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엄연한 사실입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인생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타인의 견해가 여러분 내면의 목소리를 삼키지 못하게 하세요. 또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이 시키는 것을 실천하는 용기입니다. 이미 여러분의 내면은 자기 자신이 되고자 하는 바를 알고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어느 책 맨 뒤에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항상 갈망하라, 우직하게 나아가라, 저도 이 말처럼 살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새로운 시작을 위해 졸업을 하는 여러분에게 이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갈망하라, 우직하게 나아가라, Stay Hungry, Stay Foo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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