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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철학 명언 노자 철학 노자 명언

by SPW 2024.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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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노자의 철학 명언

텅 빈 계곡의 신묘함은 영원하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생명이 탄생할 수 있는 곳이다. 아득히 깊고 비어 있지만 생명이 탄생되는 근본이다. 자연의 순리대로 그것이 장생의 이유이다. 성인도 마찬가지로 자기를 앞세우지 않기에 앞서게 되고 자기를 버리기에 자기를 보존한다

 

사적인 욕심을 버리면서 진정으로 자신이 되어가는 것이다. 가장 훌륭한 것은 물처럼 되는 것이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만 할 뿐 만물과 다투는 일이 없고, 모두가 싫어하는 낮은 곳으로 향하여 흐를 뿐이다. 그렇기에 물은 도에 가장 가까운 것이다.

 

낮은 데를 찾아가 사는 지혜, 깊은 연못을 닮은 마음, 사람됨을 갖춘 사귐, 믿음직한 말, 정의로운 다스림, 힘을 다한 섬김, 때를 가려서 움직이고 겨루지 않으니 허물이 없다. 넘치도록 가득 채우는 것은 적당할 때 멈추는 것보다 못하고, 너무 날카롭게 갈면 오래 보존하지 못한다.

 

금과 옥이 집에 가득하면 이를 지킬 수가 없고, 재산과 명예로 교만해짐은 그 허물을 자기에게 보내는 짓이다. 일이 이루어졌으면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도다.

 

혼백을 하나로 감싸 안아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할 수 있겠는가? 기에 전심하여 더없이 부드러워져서 갓난아이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겠는가? 마음의 거울을 깨끗이 닦아 티가 없게 할 수 있겠는가? 백성을 사랑하고 나라를 다스림에 무위를 실천할 수 있겠는가? 하늘문을 열고 닫음에 여인과 같을 수 있겠는가? 밝은 깨달음 사방으로 비춰 나가 무지의 경지를 이룰 수 있겠는가?

 

낳고 기르시오. 낳았으되 가지려 하지 마시오. 모든 것 이루나 거기 기대려고 하지 마시오. 지도자가 되어도 지배하려 하지 마시오. 이를 일컬어 그윽한 덕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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