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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명언모음 진정한 용기는 두려워도 한 걸음 내딛는 힘이다

by SPW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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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철학 명언모음

은혜를 베푸는 자는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남이 알기를 바라지 않아야 한다. 그렇게 하면 한 줌의 곡식이라도 큰 은혜처럼 느껴진다

반면에 이익을 주는 사람이 자기 공을 따지며 남에게 보답을 요구한다면 백 냥의 금도 한 푼의 보람을 만들지 못할 것이다. 진정한 은혜는 주는 이의 마음이 비워져 있어야 하며 보답을 바라지 않아야 한다

한 줌의 작은 곡식조차 그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라면 사람들 마음에 깊이 새겨져 그들에게 오래 남는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자기 자랑과 보상을 기대하며 손을 내민다면 그 어떤 값비싼 도움도 본질을 잃고 만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베푼 공은 마음에 두어서는 안 되지만 내가 지은 과오는 잊어서는 안 된다. 반대로 다른 사람이 나에게 베푼 은혜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되며 내가 품은 원한은 반드시 잊어야 한다

자신이 베푼 선행을 내세우지 않고 자신의 잘못을 되새기며 타인이 베푼 은혜를 기억하고 원한을 마음에 두지 않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지혜와 덕을 쌓는 길이다

인정과 쇠태는 갑자기 변하므로 지나치게 참된 것으로 알지 말라. 요부가 말했다. 지난날 내 것이라 하던 것이 오늘 오히려 다른 이의 것이 되었으니 오늘의 내 것이 뒷날 누구의 것이 될 것인가

사람이 항상 이런 생각을 가진다면 가슴속 무거운 짐을 풀어놓을 수가 있다. 삶은 언제나 끊임없이 변화하고 우리의 주위 환경과 사람들 역시 예측할 수 없는 속도로 변한다

요부가 말했듯이 어제 나의 것이라 여기던 것이 오늘은 타인의 것이 되었고 지금 내 손에 쥔 것이 내일은 또 누구의 손에 넘어갈지 알 수 없다

이러한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소유와 집착에 얽매이지 않는다면 우리의 마음은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변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그 모든 흐름을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마음의 평화를 찾는 길이다

총명하고 생각이 밝더라도 어리석음으로 자기를 지키고 공이 천하를 덮을만하더라도 겸양으로 지키고 용맹이 세상에 떨칠지라도 겁냄으로써 지키고 부유하기가 온 세상을 차지할 정도라도 겸손으로써 지키는 것이다

진정한 용기는 두려움 속에서도 한 걸음 내딛는 힘이다. 두려움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 두려움을 안고도 앞으로 나아가는 마음이야말로 진정한 용기다

실패와 좌절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고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두려워하지 말고 당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라. 당신의 용기가 당신을 빛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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