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귀 워렌 버핏 제프 베조스 로버트 그린의 후회를 남기지 않는 법

워렌 버핏 제프 베조스

제프 베조스

아마존을 창업하기 전에 쉽게 결정을 하게 만든 한 방법이 있었어요. 전 그 방법을 이렇게 부르죠. '후회의 최소화' 전 제 자신이 80세가 됐을 때를 상상했어요. 그렇게 80세의 저는 과거를 돌아보면서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았으면 하겠죠. 제가 그때 느낀 한 가지는 80세가 된 저는 아마존을 시도한 걸 후회하지 않을 걸 알았죠.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뛰어든 것을 후회하지 않을 걸 확신했어요. 전 인터넷이 엄청 커질 줄 알았거든요. 설령 실패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걸 알았죠. 만약 후회를 하게 된다면 도전하지 않은 부분일 것 같았죠. 80세의 늙은 제가 매일을 후회할 거 같다라고요. 그렇게 생각해 보니까 시도하는 건 정말 쉬운 결정이었어요. 

로버트 그린

시도조차 해보지 않는 후회는 시간이 갈수록 훨씬 더 힘들어져요. 그 후회는 돌릴 방법도 없죠. 시도하지 않은 고통은 지금은 없겠지만, 15년 후 시간이 지나고 더욱 깊어지죠. 인생에서 가장 끔찍하고 고통스러운 감정은 자신의 잠재력을 낭비했다고 느끼는 거예요. 꿈이 있었는데도 시도조차 안 한 것. 그러나 50대나 60대가 되고, 죽음에 점점 직면하면 '내가 뭘 하고 산 거지..? 이것도 할 수 있었고 저것도 할 수 있었는데' 이러면서 시도하지 않은 것에 후회를 해요. 이걸 반드시 기억하세요. 

워렌 버핏

버크셔에서 제가 느끼는 가장 큰 실수는 행동으로 옮기지 않은 것들이에요. 그래서 회사의 지표에는 나타나지 않죠. 그 실수는 그저 기회비용으로 남게 되니까요. 우리에게 기회가 왔었고, 행동으로 옮기려고 생각만 하다가 결국 행동을 하지 않은 게 큰 실수였어요. 물론 지금에 와서야 말할 수 있죠. 그리고 그 실수의 대가는 보이진 않지만 큰 비용이 들었습니다. 그 기회는 이미 사라졌으니까요. 잊으래야 잊을 수도 없죠. 하나 덧붙이자면 저희가 인정하는 '하지 않은 행동의 후회'는 저희의 역량 안에서 일어난 실수를 말해요. 저희가 잘 알지도 못했던 음료회사, 혹은 컴퓨터 회사에 투자하지 않은 그런 기회를 말하는 게 아니에요. 저흰 그게 기회였다고 생각조차 안 하니까요. 우리가 인정하는 실수는 우리의 능력으로 모든 걸 이해하고도 가만히 서서 구경만 하다가 날린 그런 기회를 말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