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지혜 1
술 먹고 밥 먹을 때는 형 아우 하던 친구가 천 명이더니, 다급하고 어려울 때 도와줄 친구가 하나 없다. 말은 성실하게 하라. 행동은 공경스럽게 하라. 음식은 절도 있게 먹으라. 글씨는 반듯하게 써라. 용모는 단정하게 하라. 옷매무새는 깨끗하게 하라. 거처는 조용하게 하라. 일은 계획을 세워서 시작하라.
말을 하였으면 반드시 실천하라. 늘 덕성을 견지하라. 허락은 신중히 하라. 착함을 보면 내 일처럼 기뻐하라. 나쁨을 보면 내 병처럼 미워하라. 이러한 것들을 나는 아직 깊이 성찰하지 못하였다. 이것을 자리 오른쪽에 써 붙이고, 아침저녁으로 바라보고 마음을 다진다.
명심보감 지혜 2
해와 달이 비록 밝지만 엎어놓은 단지 밑은 비추지 못하듯이, 칼날이 비록 날카롭지만 죄 없는 사람은 베지 못하며 나쁜 재앙과 횡액은 조심하는 집 문에는 들어가지 못한다. 목마를 때 한 방울 물은 감로수 같고, 취한 뒤 한잔 술은 없는 게 낫다. 착한 일을 보거든 목마른 사람이 물을 마시듯이 하고, 나쁜 일을 듣거든 귀머거리가 된 듯이 하라.
또 착한 일은 욕심을 부려하고 나쁜 일은 즐거워하지 말라. 어느 하루 착한 일을 했다고 복이 곧 오지는 않겠지만 화는 저절로 멀어진다. 어느 하루 나쁜 일을 했다고 화가 곧 오지는 않겠지만 복은 저절로 멀어진다.
명심보감 지혜 3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은 봄 동산의 풀처럼 자라는 것이 보이지는 않지만 매일 자라는 것과 같다. 나쁜 일을 하는 사람은 칼을 가는 숫돌처럼 닳아 없어지는 것이 보이지는 않지만 매일 줄어드는 것과 같다. 다른 사람 착한 점을 보면 내게도 그런 착한 점이 있나 살펴보라.
다른 사람의 나쁜 점을 보면 내게도 그런 나쁜 점이 있나 살펴보라. 이렇게 해야 보탬이 된다. 착한 일을 보거든 자신은 아직 부족한 듯이 하고 나쁜 일을 보거든 끓는 물을 만지듯이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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