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명언
나를 자랑하지 마라.
신이 인간에게 한 개의 입과
두 개의 귀를 준 것은
말하는 것보다 두 배 더
많이 들으라는 이유에서다.
무심코 내뱉은 자랑이
뜻밖의 오해를 부르거나,
상대방 질투의 이유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상황을 만든 것은 자랑을
내뱉은 바로 나 자신이다.
그러므로 입을 열 때는 생각,
또 생각하라.
남들이 나를 칭찬하기 전에
내가 먼저 나를 자랑하고 떠벌리는 것은,
나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볼품없는 사람으로 만든다.
칭찬은 바람이 불면 일 순간에
흩어지는 구름과 같다.
산이 높으면 계곡도 깊듯
명성이 높고 화려할수록
절망과 고통은 더욱더 깊은 법이다.
그러나 칭찬에 연연하지 말라.
플라톤 명언 2
자기 자랑만 늘어놓는 사람은
경청하지 않는 사람이고,
상대로 하여금 반감을 느끼게 한다.
당장은 필요에 의해 곁에 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점차 그의 곁을 떠날 것이다.
오히려 진짜 현명한 사람은
겸손으로 무장해
불필요한 질투심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
특히 자랑거리가 많을수록, 능력이 많을수록
상대가 나에게 시기 질투를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제일 좋은 처세다.
아무리 선행이라도 계속 말하면
오만해 보인다.
선행의 진실함이 가려지고
나를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비칠 것이다.
굳이 드러내지 않아도,
나의 베풂을 기억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나에게 중요한 도움을 줄 때가 올 것이다.
플라톤 명언 3
내가 가진 돈에 대해 이야기하지 마라.
세상에서 사람을 가장 크게
입히는 상처 세 가지는,
번민과 말다툼, 그리고 텅 빈 지갑이다.
그중에서 텅 빈 지갑이
가장 크게 사람을 상처 입힌다.
그러니 아무리 친한 친구에게도
내가 돈을 얼마나 많이
가졌는지에 대해 말하지 마라.
인간은 다른 이가 나보다
더 많은 것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도 상처받는 존재다.
앞에서 다들 박수 쳐주면서
함께 기뻐하는 것 같아도
속마음은 그렇지 못하다.
나보다 돈이 적으면 무시하고,
많으면 질투하는 게 인간의 본능이다.
혹여, 특히 나와 별 다를 바 없이 살던 지인이
갑자기 부자가 된 경우라면,
그 시기 질투의 강도가 세진다.
그러면서도 당연한 듯
무언가를 요구하거나 기대하며,
내가 더 받는 것이 당연한 듯 행동하기 쉽다.
결국 관계는 끝을 맺는다.
그렇기에 아무리 친한 친구나 가족이라도
내가 가진 돈에 대한 이야기는 절대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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