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되는 명언
인내에 관하여
승리는 상대방보다 15분 더 견디는 쪽에 돌아가게 마련이다.
형평성이 결여된 세상에 정의로운 구석이 그나마 있다면
그건 세상이 참을성 없고 조바심 많은
사람의 먹을 것과 입을 것과 쉴 곳을 빼앗아서
인내하는 사람에게 주도록 되어 있다는 점일 것이다.
어쩌면 냉혹한 세상이 인간에게 베푸는
마지막 자비는 인내인지도 모르겠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인내하다 보면 바라던 바를
확실히 이룰 수 있다며 불확실함 속에서
희망 없이 흔들리는 우리 인간의 마음을
보듬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가고자 했던 그곳은 언제나
지쳐서 포기한 그 작은 언덕 너머에 있었다.
큰 산을 넘고 큰 강물을 건넜음에도
끝내 지쳐버려 그 작은 언덕 앞에서 주저앉곤 했다.
하지만 언제나 그 작은 언덕이 마지막 언덕이었으며,
그 언덕 너머에 가고자 하는 목적지가 있었다.
그렇기에 한 걸음 더 가봐야 한다.
지쳤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
더 이상 걸을 없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
한 걸음만 더 가보는 것이다.
두 걸음도 아닌, 단 한 걸음 말이다.
아무리 지쳤어도 한 걸음은 더 걸을 수 있을 테니까.
나태에 관하여
나태에 한번 빠져들면 열렬했던 추구도,
확고했던 결심도 순식간에 중단된다.
나태란 영혼의 중독과 비슷하다.
잃어버린 모든 행복과 모든 손실을 잊어버리라고 유혹한다.
그리하여 나태는 그 어떤 배라도 멈추게 할 수 있는 빨판상어와 같다.
암초나 폭풍보다도 더 위험한 잔잔함이다.
나태를 유심히 살펴보면 죄악의 모습을 닮은 구석이 많다.
마치 죄악처럼 나태 또한 작은 것 하나가
금세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삶에 대한 의지를 꺾으며,
자신에게 죄책감을 불러온다.
그렇기에 나태의 끝은 죄악으로
말미암은 불운한 삶일지도 모르겠다.
지나친 욕심이 조바심이고, 부족한 욕심이 게으름이라면
양 끝에서 있는 조바심과 게으름 모두
죄악의 기본이 될 수 있다는 건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그러고 보면 중용이라는 것은 중심을 잡기 힘들다고 하여
멀리할 수밖에 없는 그런 덕목만은 아닌 듯하다.
그렇기에 힘들어서 쉬고 싶더라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자.
일단 일어나면 뭐든지 하게 될 테니까.
배움에 관하여
스물이든 여든이든 배우기를 그치는 사람은 늙는다.
그러나 계속 배우는 사람은 젊음을 유지한다.
삶에서 가장 훌륭한 일은 마음을 젊게 가꾸는 일이다.
배움의 결실은 배우는 이의 의지에 달려있다.
배우려는 이는 길가의 풀 한 포기만 바라봐도
모든 걸 배울 테지만,
배우려는 마음이 없는 이는 세상 모든 걸
다 바라본들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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