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스토아철학, Stoicism, Stoic, 스토아학파

명언

스토아철학

사람들을 설득할 때

그것이 정의의 원리에 따르는 일이라면

그들이 반대하더라도 실행에 옮겨라.

어떤 사람이 폭력을 앞세워

그대를 막아선다면 마음의 평정을 잃고,

반발하는 데 힘쓰지 말고,

다른 미덕을 행하는 데 이용하라.

그대에게 주어진 여건 속에서

해야 할 일을 할 뿐,

그것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

그대는 무엇을 바라는가.

그대의 목표는 바로 여기에 있다.

상황과 여건이 허락하는 한에서

그대가 해야 할 일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스토아철학 2

명성을 사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반응으로

자신의 이로움을 채운다.

쾌락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감각으로 이로움을 채운다.

그러나 분별력을 지닌 사람은

자신의 행동으로 이로움을 채운다.

 

우리는 스스로 어떤 일에

대해 판단하지 않고,

자기 마음을 어지럽히지 않을 수 있다.

어떤 일이 우리로 하여금

판단을 강요할 힘은 없다.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고,

되도록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습관을 들여라.

 

벌 떼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 것은

한 마리의 벌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는다.

스토아철학 3

배에 탄 승객이 키잡이를 욕하거나,

환자가 의사를 욕한다면

대체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하겠는가.

키잡이가 어떻게 승객들을 위해

안전하게 배를 몰고,

의사가 어떻게 환자의 건강과 회복을

보장할 수 있겠는가.

 

나와 함께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들 가운데서

얼마나 많은 이가 이미 세상을 떠났는가.

 

그대의 자신의 이성에 따라 산다면

어느 누가 그대를 방해하겠는가.

우주의 본성에 어긋나는 어떤 일도

그대에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이 남의 비위를

맞추려고 하는 것은

무슨 마음에서 인가,

또 어떤 목적 때문인가,

그리고 어떤 행위에 의해서인가.

시간은 얼마나 재빨리

모든 것을 거두어가는가.

그리고 얼마나 많은 것을

이미 거두어갔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