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귀 다산 정약용의 명언, 명언모음,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나의 마음부터 바꿔야 한다.

명언

다산 정약용 명언

오만함을 방치하지 말고 욕심대로 행동하지 말라.

뜻을 가득 채우지도,

즐거움이 극에 이르게 하지도 말라.

술에 취하는 것은 하룻밤이면 끝이지만

뜻에 충실하지 않으면 평생을 취해서 산다.

하루의 절개는 잔에 달려 있지만

백 년의 절개는 뜻에 달려 있다.

잔이 차면 술이 넘칠 뿐이지만,

뜻이 거칠면 뜻이 취하게 된다.

떳떳함은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고자

매사를 삼가는 간절함에서 나온다.

그대가 방에 홀로 있을 때,

방구석에서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

드러나지 않는다고 해서

보는 사람이 없다고 말하지 말라.

내 마음이 삐뚤어지면 세상도 어그러진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나의 마음부터 바꾸어라.

..

몸과 마음을 닦아 수양하고,

집안을 가지런하게 하며,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안하게 한다.

생각하기를 포기하면

살아가는 데 급급해진다.

그러니 삶이 사납게 닥쳐올수록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굶주린 자는 달게 먹고

목마른 자는 달게 마신다.

굶주림과 목마름이

본래 맛을 가리기 때문이다.

당장의 욕망에 휘둘리지 말고,

내가 무엇을 욕망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라.

군자는 도를 얻으면 즐거워하고,

소인은 욕망을 얻으면 즐거워한다.

욕심을 버리고 싶다면

버리고 싶은 마음조차

욕심임을 인정하라.

곤욕이 근심거리가 아니라

곤욕을 괴로워하는 것이 근심이다.

부귀영화가 즐거움이 아니라

그것을 잊어버리는 것이 진정한 즐거움이다.

...

인간에게 쓸모없는 감정은 없다.

단지 다스리지 못하는 감정이 있을 뿐이다.

어진 이는 근심하지 않고,

지혜로운 이는 미혹되지 않고,

용감한 이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마음공부란

본성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본성의 방향을 나은 쪽으로

돌리려는 노력이다.

욕심이 적다면 본래의 마음을

보존하지 못하더라도

잃는 것이 적고,

욕심이 많다면 본래의 마음을 보존하더라도

보존됨이 적다.

더 가고 싶을 때 절제하고,

두려울 때 한 걸음 더 나아간다.

탁월함이란 완성이 아니라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