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기부여 글

좋은글귀 공자의 가르침, 명언, 명언모음집, 인생조언

by SPW 2023. 4. 11.
728x90
반응형

명언

공자의 명언

잘못을 받아들이고 자책할 줄 아는 사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끝났구나! 나는 아직도 자기의 잘못을 발견해서

안으로 자책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노여움을 옮기지 않고 잘못을 반복하지 않았던

제자 안회를 제외하면

나는 지금까지 자기의 잘못을 발견하고,

안으로 자책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지만

잘못하고도 이를 고치지 않는다면

그게 진짜 잘못이다.

잘못했으면 즉시 고치기를 꺼리지 말아야 한다.

잘못은 대개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데서 

유발되는 것인데,

이런 자신의 잘못을 아는 게 바로

인을 아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행동으로 옮기기 어려운 말을

부끄럽게 여기는 사람이 바로 군자다.

공자는 <논어>를 통해 잘못이 무엇인지를

반복하여 지적하고 가르쳤다.

지금이나 춘추시대나 사람이

사는 건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인정하고

고치려 노력하는 사람이 없음을

공자는 이렇게 한탄했다.

'세상이 말세로구나. 더 이상의 희망과 미래가 없구나.'

2500년 전에도 희망을 찾기가 어려웠나 보다.

누구도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황무지 같은 세상에 미래가 없다며 공자는 걱정했다.

밀려온 삶에서 밀어가는 삶으로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답답해하지 않으면 일깨워 주지 않았고,

표현하려 애쓰지 않으면 밝혀 주지 않았다.

하나를 가르쳐 주었을 때,

스스로 세 가지를 알아내지 않으면

반복해 가르치지 않았다.'

재능이나 사상 등을 열어 주고 피게 해

일깨워 주는 걸 계발이라고 한다.

이 단어는 공자의 독특한 교육 방법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공자는 학생 스스로가 궁금한 걸 밝혀 내지 못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아직 때가 아니라 생각하여 일깨워 주지 않았다.

전전긍긍하지도 않는 학생에게 미리 가르쳐 봐야

조장만 될 뿐 크게 득 될 게 없기 때문이다.

또한 학생 스스로가 잘 표현하고 싶어

더듬거리는 상태가 되지 않으면 밝혀 주지 않았다.

<논어>는 제자의 질문으로 시작하여

공자의 대답으로 마무리된다.

질문하지 않으면 답을 들을 수 없다.

제자들은 질문하면서 이미 반을 배우고,

대답을 들으면서 나머지 반을 익혀,

학습이 완벽하게 된다.

그러니 하나를 가르쳐 주고,

나머지 세 개는 스스로 찾는 자세가 보이지 않으면

공자는 제자를 다시 가르치지 않았던 것이다.

욕먹는 게 싫으면 욕하지 말라

자공이 물었다.

'평생토록 실천할 만한 한마디 말이 있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그것은 '서'라는 말이다.

자기가 바라지 않는 것은

남에게 베풀지 않는 것이다.'

평생 삶의 기준으로 살을 만한

간결한 말을 하나 알려달라는

제자 자공의 말에 공자는 '서'라 답했다.

자공이 바로 알아듣지 못했는지

공자의 추가 설명이 이어진다.

자기도 바라지 않는 바라면 남에게도 해서는 안 된다.

내가 싫다면 타인도 싫을 것인즉

상대가 싫어하는 그것을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쉽게 말해, 욕 듣는 게 싫으면

욕하지 말라는 뜻이다.

서는 여심이다.

같은 마음이다.

너와 나의 마음이 같아지는 게 바로 서이다.

그러니 서는 배려, 공감, 용서, 사랑과도 같은 말이다.

오십에는 나에게서 찾아야 한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자기에게서 찾고

소인은 남에게서 찾는다.'

공자보다 약 70여 년 전에

태어난 철학의 아버지 탈레스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타인에게 충고하는 일이며,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자기를 아는 일'이라고 했다.

그리고 올바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타인을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현실주의자 공자께서도 말했다.

'군자는 잘못의 원인을

자기에게서 찾으려 노력하지만,

소인은 타인에게서 찾으려 한다'라고 했다.

리더는 원인을 자기 내부에서 찾으려 하지만,

보통 사람은 원인을 외부로

돌리려 한다는 말이다.

그렇다. 타인을 책망하거나

원망할수록 발전은 멀어져 간다.

스스로 되돌아보지 않는

사람은 점점 뒤처지게 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