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에너지로 이용해야 하는 이유
난 요즘 사람들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살아가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돼.
나처럼 사고하며 살아가지 않는 사람들이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어떻게 그딴 생각을 하고 살면서
그렇게 오래 살아남았지?
인생은 X나 힘들다고.
인생은 쉽지 않다고.
내가 불행하게 살아와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
물론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난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겪었고,
괴로운 일, 부정적인 것들, 스트레스받는 일들,
나에게 일어난 그 모든 것들을
지금까지 에너지로써 활용해서
이렇게까지 대단한 성공을 할 수 있었어.
나는 내 감정에 대해서 신경을 안 써.
기분이 좋거나, 혹은 슬프거나 신경 안 쓴다고.
그런 감정이 내가 매일 뭘 하는지에 대해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말이야.
그저 나는 매일 정확히 같은 일을 반복하는 거지.
정확하게 같은 방식으로 말이야.
내 감정을 정말 신경을 안 쓴다는 말이야.
나는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에
대해서는 관심 밖이야.
대신, 항상 나 자신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기분이 좀 별로인 날이 있거나,
또 그게 계속 반복된다 한들,
그게 내가 뭘 하는지에 영향을 주진 않아.
그저 묵묵히 내가 할 일을 할 뿐이지.
난 인간이고, 그게 삶이야.
..
나는 아버지 장례식에 가지 못했어.
루마니아로 이사한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는데,
그때 주머니까지 탈탈 털어서 투자했었어.
지금 운영하는 회사에다가,
우리 테이트 가족에서 가장 연장자가 되었고,
어머니와, 형제자매들,
그리고 주변사람들까지 돌봐야 했어.
나는 선택을 해야 했고, 미국으로 돌아가서
아버지 장례식을 위해 시간과 돈을 쓰며
"몇 주라는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느냐?"
아니면,
"사업에 최대한으로 몰두하며,
확실하게 실패하지 않도록 할 것이냐?"였지.
그리고 좀 전에 우리가 '속도'에 관한 얘기를 했었잖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한테
"딱 2주만 시간을 써, 1주일만 써!"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전부다 돌대가리들이야.
"딱 1주일 만!"이라고 말하는 게
그들이 가난한 이유야.
"내일 할까?, 어~좀 있다가 할게!"
이런 말로 계속해서 미루지.
너네들이 나 같은 사람들과 경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해.
나 같은 사람은 "1초"도 허투루 쓰지 않아.
그래서, 나는 결단을 내려야 했고,
가족 중 최고 연장자로서 결정을 내렸지.
우리 가족에겐 재정적 안정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더 중요했었어.
아버지 장례식에 참가하여
그에 대한 존중을 표하는 것보다 말이야.
사실 난, 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
매일같이 아버지를 존경했었어.
지금도 매일 그와 함께 했던 추억을
되돌아보며 존경하고 있고,
엄청난 성공을 거둠으로써,
아버지에게 존경을 표하고 있지.
내가 지금 이렇게 아버지에 대한 존경을
자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도
내가 정말 크게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난 앞으로도 그가 영원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도록 죽도록 열심히 살아갈 거야.
독특하고, 개성적이고, 환상적이며,
겸손한 사람이 되기 위해.
...
이 세상이 내게 어떻게 그런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냐고 물을 때마다,
나의 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존경은 영원할 거야.
나는 내가 한 선택이 올바른 결정이었다는 것도 알고,
내가 한 선택에 대해 아버지도 만족하실 거야.
당연히 사람이라면 누군가를 보낼 때,
감정적으로 힘들고,
어떻게 장례식을 치러야 할지,
치르는 과정에서 마음이 찢어질 듯
슬프고 힘든 것은 알지만,
나는 내가 아버지에게 배운 대로 행동했어.
"앞으로 나아가는 것"
물론 나도 너무 속상하고, 슬프고,
가슴이 찢어지는 기분을 느꼈어.
하지만, 난 그 에너지를
그 어떤 때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데 사용했어.
한 달간 하루에 22시간씩 일했어.
잠이 오질 않더라고.
그 결과 난 지구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 중 한 명이 되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