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명언모음
뜻을 세움에 있어, 한 걸음 더 높이 세우지 않으면 먼지 속에서 옷을 털고 흙탕물에 발을 씻는 것과 같으니 어찌 초탈할 수 있겠는가
세상을 살아감에 한 걸음 물러나 처신하지 않는다면 부나방이 촛불에 날아들고 숫양이 울타리에 뿌리를 박는 것과 같으니 어찌 편안할 수 있겠는가
앞서 나아가야 할 때 머뭇거리면 얽힌 현실 속에 갇혀 스스로를 자유롭게 할 수 없다. 반대로 물러나야 할 때 물러서지 못하면 결국 스스로를 소모시키며 괴로움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때로는 한 걸음 나아가는 용기가 때로는 한 걸음 물러서는 자세가 진정한 삶의 지혜다
바람이 잔잔하고 물결 고요한 가운데 인생의 참된 경지를 보고 맛이 담담하고 소리가 드문 곳에서 마음의 본모습을 안다. 바람 없는 호수 위에 비친 풍경처럼 잔잔한 순간은 인생의 본질을 투명하게 비춰준다
소란하고 복잡한 세상의 맛과 소리가 가라앉을 때 우리는 마음 깊은 곳에서 흐르는 본래의 고요와 마주한다. 삶의 진실과 마음의 본질은 결코 멀리 있지 않으며 오직 고요함과 담백함 속에서만 그 빛을 드러낸다
머리카락이 빠지고 이가 성기어지는 것은 헛된 육신의 시들어짐에 맡겨두라. 새의 노래와 꽃의 웃음에서 본성의 변함없는 진리를 배우도록 하라
우리의 육신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쇠락하지만 그 허물어짐 속에서 본질은 흔들리지 않는다. 새가 지저귀고 꽃이 피어나는 자연의 모습처럼 진리는 본래의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육신의 변화는 환상일 뿐 우리가 돌아봐야 할 것은 그 너머에 있는 변하지 않는 본질이다. 삶의 일상 속에서 자연의 소리를 듣고 그 속에서 참된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순간들이 우리에게 진정한 깨달음을 가져다준다
인간은 고슴도치와 같다. 너무 가까이하면 가시에 찔리고 너무 멀리하면 추워진다. 하루는 작은 일생이다. 아침에 잠이 깨어 일어나는 것이 탄생이오, 상쾌한 아침은 짧은 청년기를 맞는 것 같다
그러다가 저녁, 잠자리에 누울 때는 인생의 황혼기를 맞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 슬픔은 대부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같아지기 위해 우리 인생의 대부분을 낭비한다. 젊은 시절은 통찰력과 상상력에서 뛰어난 시기이고 노년 시절은 통합력과 분별력에서 뛰어난 시기이다
삶이란 욕망과 권태 사이를 왕복하는 시계추와 같다. 즉 욕망으로 인한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무엇으로 자신의 마음을 가득 채우느냐에 달려 있다
사람들이 원하는 나로 평생 살 수 없다. 사람들의 눈높이에 나를 맞추려는 데서 모든 불행이 시작된다. 나는 어쩔 수 없이 나다
내가 나를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면 사람들도 나를 부끄러워하지 않게 될 것이다
인생의 저녁은 당신이 오전에 만든 등잔을 들고 찾아온다. 다시 말하자면 당신 인생의 처음 40년은 본문이고 나머지 30년은 주석에 불과하다
그러니 나중을 생각하지 말고 지금 당장해야 할 일에 집중하라. 자신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동안은 그것은 하기 싫다고 다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실행되지 않는 것이다. 일기는 경험과 지혜를 축적하는 매우 훌륭한 수단이다. 인간은 행복할 때는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지만 불행해져야 그때가 행복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렇다면 내게 현재의 행복이란 없고 행복은 과거의 기억으로만 존재한다는 얘기다. 청년기에는 주관이 지배하고 노년기에는 사색이 지배한다
다시 말하면 청년기는 작가로서 알맞은 시기요 노년기는 철학에 적합한 시기다. 실천하는 데 있어서도 청년기는 주관과 인인상에 따라 결정하지만 노년기에는 대부분이 사색한 다음에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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