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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심리, 긍정적 글, 철학

좋은 글귀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역경에서 배우는 것

by SPW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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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rsity draws men together and products beauty and harmony in life's relationships, just as the cold of winter produces ice-flowers on the windowpanes, which vanish with the warmth.

창가를 덮은 얼음꽃이 따스한 햇살에 녹는 것처럼, 사람은 역경을 통해 서로 가까워지고 서로의 관계 속에서 아름다움과 조화를 피워 낸다.

역경에서 배우는 것

큰일을 당하고 난 후에야 마음과 지갑을 열어 다른 사람을 돕는다. 어려울 때 친구를 도와주거나,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조차 발 벗고 나서기도 한다. 우리는 모두 남을 돕고자 하는 소망과 능력을 갖고 있다. 다만 자신에게 역경이 오기 전까지는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할 뿐이다. '힘들어하는 사람을 도와주어야 한다면, 평소에도 그를 도와주어야 하지 않은가? 비록 내가 알지 못하는 사람일지라도 그를 위해 오늘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Zen does not confuse spirituality with thinking about God while one is peeling potatoes. Zen sprituality is just to peel the potatoes.

'선' 사상은 감자 껍질을 벗기면서 신을 생각하는 것이 영성이라고 착각하지 않는다. 선사상에서 영성이란 감자 껍질을 벗기는 행위 자체다.

이처럼 아름다운

우리는 세상을 생각 없이 사는 경우가 거의 없다. 아름다운 노을에 빠져들거나, 생각에 골몰하다가 노을이 지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과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감사하게 여길 줄 아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지금 이 순간에 몰두하자. 피부에 닿는 햇살의 따사로움을 느끼고, 맑고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시고, 이른 아침에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어 보자. '그 어떤 표현에 얽매이지 말고, 가만히 눈을 감은 채 세상 속에 내가 들어가고 세상이 내 속에 들어오게 하자.'

 

May you live all the days of your life.

생에 주어진 모든 날들이 알찬 삶이 되기를.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우리는 자주 마치 꿈에서 금방 깨어난 사람처럼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 버렸찌?' 혹은 '어제는 무슨 일이 있었더라?' 지난주, 저번 달, 그리고 작년에는?' 하고 자문한다. 우리가 지구상에서 살 수 있는 날들은 우리의 생애에 주어진 날들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얼마나 많은 날들을 무의미하게 흘려보내고 있을까? 주어진 모든 날들을 알차게 산다는 것은 의식이 깨어 있는 매 순간마다 의미 있는 일을 하고 뭔가를 성취하라는 뜻이 아니다. 그 누구도 그렇게 살 수는 없다. 이 말은 내 삶은 물론 다른 사람의 삶도 좀 더 값진 인생이 되는 데 힘이 될 일을 하며 살기를 바란다는 의미다. '오늘 정말 내가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는 뭔가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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