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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심리, 긍정적 글, 철학

좋은 글귀 철학자 명언

by SPW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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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게 배워라

소나무가 자아내는 분위기는 어떠한가. 마치 귀를 기울이고 무엇인가를 들으려는 듯하다. 전나무는 어떠한가. 꿈쩍도 하지 않은 채 무엇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이나무들은 조금도 초조해하지 않는다. 당황하지 않고, 조바심 내지 않으며, 아우성치지 않고, 고요함 속에서 가만히 인내할 뿐이다. 우리도 소나무와 전나무의 태도를 배울 필요가 있다.

또 다른 헌신

헌신은 도덕적으로 존경할 만한 행위이다. 약자나 병자, 노인을 돌본다. 자신을 버리고 봉사한다.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을 돕는다. 의사도 간호사도 구급대원도 간병인도 헌신하는 것이 일이다. 그러나 차분히 생각해 보자. 사실 다른 대부분의 일 역시 헌신의 일부가 아닐까? 농업이나 어업, 물자를 운반하는 일, 장난감을 만드는 일이 종교적 인도나 봉사처럼 사람을 직접적으로 돕는 일과는 무관할지라도, 결국은 사람을 돕기 위해 자신을 희생시키는 일이 아닌가. 깊은 배려에서 행해지는 세상의 모든 행위가 헌신이 아닐까.

자연의 온후함

때로는 광활한 자연 속으로 나아가 긴장을 풀자. 자연은 정결할 뿐만 아니라 우리들에게 어떤 의견도, 불평도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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