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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심리, 긍정적 글, 철학

좋은 글귀 철학자 명언

by SPW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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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이라는 지성이 생명을 구한다

우리가 식사를 하지 않으면 몸이 약해져 끝내 죽고 만다. 수면이 부족하면 몸은 나흘 만에 당뇨 병과 다름 아닌 상태가 되어 버린다. 잠을 전혀 자지 않으면 사흘째부터 환각을 보게 되고 이윽고 죽음에 이른다. 지성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지만 우리는 그것을 악용할 수도 있다. 지성은 그런 의미에서 편리한 도구와 같다. 그리고 본능. 우리는 본능을 충동적인 것, 야만적인 것이라 치부해 버리기 일쑤지만, 본능 분명 우리의 생명을 구원하는 작용을 한다. 중대한 구제의 지능으로 누구나 갖추고 있는 것이 본능이다. 그렇게 본능이야말로 지성의 정점에 선, 가장 지성적인 것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본질을 파악하라

광천이 샘솟는 모습은 각양각색이다. 콸콸 넘쳐흐르듯이 용솟음치는 광천, 끝없이 흘러나오는 광천, 똑똑 방울져 나오는 광천..., 광찬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물의 양으로 그 풍요로움을 판단한다. 그러나 광천의 효과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물의 양이 아닌 함유 성분으로 광천의 좋고 나쁨과 질을 판단한다. 후자의 사람은 다른 일에 관해서도 겉으로 보이는 양의 크기나 압도적인 박력에 현혹되지 않는다. 무엇이 인간에게 의미와 가치가 있는 근본인가? 본질을 꿰뚫어 보는 눈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점을 바꿔라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가. 인간으로서의 윤리란 어떤 것인가. 이 같은 정의는 시대에 따라서 정반대가 될 만큼 달라진다. 고대에는 전통적 관습이나 습관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행동을 비행이라 여겼다. 또한 개인적으로 행동하는 것, 신분을 초월한 평등, 예측할 수 없는 것, 익숙하지 않은 것, 미래가 보이지 않는 것까지도 악이었다. 완전히 평범해 보이는 현대의 행동이나 사고의 대부분도 고대인의 눈으로 보면 악이다. 시점을 바꾼다는 것은 이러한 것이다. 상대나 상황을 상상하는 것만이 시점의 변환은 아니다. 옛 시대의 것을 되새겨 보는 것도 시점을 바꾸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프리드리히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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