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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심리, 긍정적 글, 철학

좋은 글귀 철학자 명언

by SPW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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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좋은 글귀를 공유해 드립니다. 출퇴근 시간에 가볍게 동기부여 명언들을 한 번씩 봐주시고, 좋은 에너지 받으시기 바랍니다.

'약속의 진정한 모습'

약속은 개인 간의 약속에 그치지 않는다. 약속에 요구되는 언어의 이면에 있는 것이 약속의 진정한 정신이다. 예를 들어 '내일 5시에 만납시다'라는 일상적인 약속의 경우일지라도 그것은 단순히 5시의 업무적인 만남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 서로 위안을 주고 신뢰하고 앞으로도 계속될 인연의 확인, 상대의 대한 배려 등 많은 약속이 담겨 있다. 그것은 인간적인 맹세라 말할 수 있다.

'자기 멋대로 행위의 대소를 정하지 마라'

사람이란 참으로 이상한 존재다. 제멋대로 행위의 대소를 정한다. 큰일을 했다. 혹은 작은 일 밖에 하지 못했다고 단정한다. 더 이상한 일은 자신이 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도 후회한다는 것이다. 하지 않은 행동임에도 그것은 큰일이었다며 진심으로 생각하고, 만약 그것을 했다면 상황은 크게 달라졌을 것이라 진심으로 후회하곤 한다. 그리고 자신이 한 행위, 하지 않은 행위의 대소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믿으며 그 대소가 진실이라고까지 생각한다. 그러나 자신이 한 작은 행위가 사실 타인에게는 큰일일지 모르고, 그 반대일지도 모른다. 어찌 되었건 과거의 행위에 가치를 매기는 일은 무의미하다.

'인생을 살아갈 때의 난간'

까딱 잘못하면 낙상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계곡의 좁은 비탈길이나 다리 같은 곳에는 반드시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사실, 실제로 사고가 일어나면 난간과 함께 떨어져 버릴 테니 확실한 안전을 보장받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이 난간으로 인해 나름의 안정감을 얻을 수는 있다. 이러한 난간처럼 부모, 교사, 친구는 우리에게 보호받고 있다는 안도감과 안정감을 안겨준다. 비록 그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은 얼마 받을 수 없으지라도, 의지하고 기댈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마음을 지탱하는 큰 지지대가 되어 준다. 특히 젊은 사람에게는 난간과 같은 역할을 묵묵히 맡아줄 사람이 반드시 필요하다. 스스로가 약하기 때문이 아니라 더욱 잘 살아가기 위해서

-프리드리히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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